순간을 담다
시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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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프다
사랑은 아프다 이동현 반평생을 살아와도 설레이는 사람이 있다. 반백년을 살아와도 사랑 표현은 서툴다 오십년을 살아와도 이별은 아프다.
2022.08.14 10:17 -
선택
선택 이동현 소중하지만 중요하지 않고 중요하지만 소중하지 않을 수 있다. 인생에서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가치지만 누구에게나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다. 삶에서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듯 옳은 것이 소중한 것도 아니다. 사랑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소중하지만 그 선택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닐때가 있다.
2022.08.14 09:57 -
후회만 남는 길
후회만 남는 길 이동현 그냥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삶에 매여 떠날수 없다. 이제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건강에 매여 떠날 수 없다 젊은 날에는 삶에 메이고 늙어서는 건강에 매어 살아가는 짧은 인생 후회하고 돌아보면 미련만 남는다. 젊은 날에는 높은 곳을 바라보고 풍파와 파도를 헤치면서 살아온 인생 나날들 기껏 머문 곳은 지금 여기 끙끙 거리면 살아왔건만 올라와서 바라보니 미련과 후회만이 남는다. 좀 더 잘..
2022.05.16 11:23 -
기억의 강을 건너는 다리
기억의 강을 건너는 다리 이동현 살아가면서 기억하고 싶은 일들도 있지만 기억하고 싶지 않는 일들도 수 없이 많다. 좋지 못한 기억들은 바다에 내려놓고 세월의 무게를 함께 지고온 길을 바라보며 그 길을 걷기 위해 다시 그 곳에 섰다. 그런데 여전히 그길은 쉽지 않다. 화려한 네온사인들과 웅장한 빌딩들이 나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지만 난 지금 여기에 서 있다. 화려하지도 초라하지 않는 기억의 강을 바라보면서 지금의..
2022.04.23 01:21
포토그래퍼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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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사진 찍기
접사사진 찍기 꽃 접사 사진은 간결함이 우선이다. 배경을 단순해야 꽃이 살아난다. 사진 촬영 시 아웃포커스 기법을 이용하거나 어두운 배경을 골라 촬영하면 꽃 사진이 두드러진다. 스마트폰에서 측광 측정은 반드시 스팟 측광으로 하고 밝은 부분에 노출을 맞추면 꽃이 강조된다. 꽃을 부각시키려면 배경을 단순하게 하고 밝은 배경과 대비되는 어두운 배경을 선택하고, 아웃포커스로 배경을 정리한다. 명함대비가 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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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 찍기
음식사진 찍기 여행지에서 빠지지 않는 사진이 바로 음식사진이다. 음식사진을 잘 찍으려면 음식 사진의 색감을 잘 살려줄 수 있는 조명이나 각도에서 촬영해야 한다. 주황색 조명은 식욕을 자극하는데 딱 이다. 음식점에 들어가면 가장 밝은 곳에 자리 잡는데 주로 창가나 조명아래가 가장 좋다. 사진 촬영 시 모든 메뉴를 찍는 것이 아니라 메인 메뉴 중심으로 촬영하고 주변 메뉴는 프레임 밖으로 이동한 후 클로우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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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사진 찍기
야경사진 찍기 해가지면 온갖 네온사인과 불빛들이 사진작가들을 유혹한다. 야경사진은 너무 어두운 것보다 해진 후 30분 동안 야경사진 찍기가 좋다. 초점이 맞지 않아 손 떨림처럼 보이는 사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삼각대와 릴리즈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타이머를 2-10초 동안 활용하는 것도 좋다. 야경 사진을 찍을 때 장시간 노출을 하게 되면 궤적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자동차 불빛 등으로 궤적을 만들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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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찍기
풍경사진 찍기 여행지에서 가장 먼저 촬영하는 사진이라면 인증 샷, 그중에서 풍경사진은 빼놓을 수 없다. 풍경사진을 잘 찍으려면 피사체인 풍경이 안정감이 있도록 수평과 균형이 맞도록 스마트폰 카메라를 수평에 오도록 해야 한다. 물론 DSLR 카메라도 마찬가지이다. 풍경 속에 움직이는 피사체인 사람이나 동물이 있다면 풍경만 있는 것보다 동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풍경사진도 앞서 설명한 것처..
포토테라피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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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치료는 내담자의 마음을 투사한다
사진치료는 내담자가 경험하는 내용을 기록한 것을 전달하는 사실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하지만 사진속에 숨겨진 기억과 감정을 통해 치료의 과정을 이루어지는 과정이 사진치료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한 장의 사진이 마음을 치료하고 영혼까지 치료할 수 있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사진을 종류와 내용도 다양하지만 자신을 상징하는 사진은 내담자의 마음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뭔지 모르겠지만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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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가 찍은 사진이나 선택된 사진 속에는 내담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포토그래퍼가 찍은 사진이나 선택된 사진 속에는 내담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사진은 단순히 보이는 대로 찍는 것이 아니다. 내담자가 사진 치료를 위해 선택해 오는 사진 역시 마찬가지이다. 내담자는 다수의 사진 중에서 포토테라피스트가 요구하는 분야의 사진을 가지고 온다. 내담자(포토그래퍼)는 자신의 카메라의 프레임을 통해 감성에 따라 사물에 대한 갈망이 변형되어 전달되어 진 것이 바로 사진이다. 그렇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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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테라피는 내담자의 숨겨진 또 다른 시각 언어이다.
포토테라피는 내담자의 숨겨진 또 다른 시각 언어이다. 사진은 언어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정확한 대화가 되지 않듯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프레임 안에 담을 수 없다. 내가 원하는 피사체가 눈앞에 보이면 그 사진에 들어갈 내용이 다른 물체에 의해 가려져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자. 가려져 있으면 카메라의 앵글이나 위치를 변경해서 촬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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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테라피의 이해
포토테라피의 이해 꽃(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사진은 내담자의 시간과 공간, 감정이 담겨 있는 산물이다. 아무런 의미 없는 몸짓과 같은 사진이지만, 시간과 공간속에 담겨진 포토그래퍼(내담자)의 감정과 생각이 표현되어지면 의미와 가치가 있는 꽃(사진)이 된다. 아름다움은 보는 이의 눈 속에..
포엠테라피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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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전환점을 이야기하고 시로 표현하기
삶의 전환점을 이야기하고 시로 표현하기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시를 통해 표현하면서 치유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전달 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시다. 나아가 시를 통해 내담자의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되기도 한다. 특히 인생의 전환점이 다가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해 진다. 새로운 출발이면서 미지의 세계로 여행해야 한다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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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고통, 희망의 이미지 찾기 위해 치유여행 떠나기
슬픔과 고통, 희망의 이미지 찾기 위해 치유여행 떠나기 사진을 통해 만든 콜라주를 집에다 붙혀 놓고 바라본다. 콜라주를 다른 각도에 바라보면서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 느낌에 잠시 빠져보자. 콜라주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내가 콜라주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를 말해보고, 긍정적, 부정적인 자신의 감정과 이미지를 찾아서 적어본다. 내담자 자신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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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시로 마음 치유하기
사진과 시로 마음 치유하기 과거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기로 돌아가 당시의 즐거웠던 일들을 상상해 본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이미지가 머리속에 그려지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미지를 그리는 동안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난다. 사진을 통해 당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충분히 느꼈다면, 집에 있는 사진 앨범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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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기다림, 관계회복을 담아 글쓰기(시 쓰기)
희망, 기다림, 관계회복을 담아 글쓰기(시 쓰기) 내담자는 관계개선을 담은 시나 미래의 자신에 대한 꿈을 담은 시, 누군가를 간절히 사모하거나 만나기 위한 소망을 담은 기다림의 시, 가족이나 친구, 자기 자신과의 관계회복을 담은 시는 자기 자신을 위해 적을 수 있다. 내담자는 자신의 바램과 소망이 담긴 내용을 시로 표현하다보면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스스로가 느끼고 경험하게 된다. 부모나 형제, 가족, 친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