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담다(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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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 마을 해변을 거닐다.
참으로 오랜만에 바닷가에 갔다. 작년 가능 아이들과 바닷가를 간 후 올해에는 처음으로 갔다. 왜곡마을에 도착하자 마자 갯벌이 나를 맞이 했지만 갯벌체험을 하고 싶었지만 준비하지 않고 오다보니 갯벌체험을 할 수 없었다. 그래다. 바다의 향기를 맡으면서 길을 걸어보았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 혼자서 걸어보면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감성을 느끼곤 한다. 푸른 하늘과 바다색이 동화되어 너무나 비슷한 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늘이 바다같고 바다가 하늘 같다. 도리어 하늘이 더 평온한 듯 하다. 해변에는 사람들이 없지만 갯벌 체험장에 가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사람들은 의자와 호미를 들고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갯벌속 보물들을 캐고 있었다. 차를 타고 30여 킬러미터를 이동한 후 점심을 먹으려고 ..
2024.04.26 -
시간여행 - 50년전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복원하다
시간여행 - 50년전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복원하다 사진은 시간과 이야기가 담긴 역사이다. 필자가 부모님과 관련된 사진을 찾아보아도 남아있는 사진은 거의 찾을 수 없었다. 어릴적 부모님과의 아름다운 추억, 아니 기억이라도 하고 싶어도 사진이 없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어느날 한 장의 사진을 발견했다. 그 사진은 적어도 필자가 어릴 적 최소한 50여년전의 사진인 것 같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디인지 알지 못하지만 그곳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당연히 흑백사진 사진 사이즈도 지금으로 보면 3R보다 적은 사진이다. 거의 명함판사진정도나 그것보다 약간 크지 않을까 할정도로 작은 사진이다. 그렇다보니 화질과 구겨짐이 너무나 심했다. 그런 사진을 인공지능으로 다시 복원하고자 마음을 먹고 작업을 시작했다...
2024.02.22 -
자신의 생각을 포토샵과 챗gpt로 표현하기(도전하기)
자신의 생각을 포토샵과 챗gpt로 표현하기(도전하기) 포토샵으로 이미지를 머리속에 있는 생각이나 이미지, 느낌을 가지고 그림을 그려보면 어떨까요. 전경인 피사체는 어떻게 그릴지, 배경은 어떤 느낌으로 그려야 할지 포토샵 프롬프트창에 입력하면 원하는대로 그림을 그려줍니다. 필자처럼 그림의 기엿자로 모르는 사람이지만 생각을 그림으로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과거의 포토샵이 아닌 인공지능을 탑재한 인공지능의 미래가 어떻게 더 발전할 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인공지능으로 그린 20대 여자이미지로 배경은 꽃 이미지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이미지들입니다. 위의 이미지를 챗gpt를 통해 다시 그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요청시 여자가 아닌 남자로, 그리고 배경은 기존의 이미지(해바라기 배경)..
2024.02.20 -
제6회 대전성시화 포럼(인공지능 바로알기_챗gpt 목회활용방안) 20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