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다(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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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고 미안하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이동현 죽음의 고통이 다가갈 때 옆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하다 세상이 무너지고 죽음이 다가 갈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하다 떠나 보내야 하기에 아프고 떠나 보낼 수 없어 고통스럽다 두손 꼭 잡고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이제 그 손을 놓아야 한다니 미안하고 미안하다 Sorry Sorry By Donghyun Lee The pain of death Approaching fast I cannot stay by your side Sorry Sorry The world is crumbling As death draws near I cannot protect you Sorry Sorry I must let go But it's so hard I cannot bear this pain S..
2023.02.19 -
나를 웃게 하는 순간이 좋다
나를 웃게 하는 순간 이동현 누군가의 간섭없이 아주 조용히 생각하고 행동했지만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 최선을 다해 살아온 모습을 볼때마다 나를 웃게하는 그 순간이 좋다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어 바로 그 순간이 좋다 하고 싶어고 할 수 없고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어 아파하기보다 할 수 있어서 좋다. 어떤 순간에서도 순간 순간들이 모여 미소가 되고 행복이 되어 찾아오면 그 순간이 가장 좋다
2023.02.01 -
무언가를 해내지 않아도 괜찮아
무언가를 해내지 않아도 괜찮아 이동현 무언가를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면 찝찝하다 못해 불안하고 스스로에게 미안하다 특별히 뮌가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하지 못하면 불안하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같고 삶을 허비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 오늘 하루도 문제없이 보낸 너에게 넌 오늘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넌 조금 쉬어도 돼"
2023.02.01 -
요즘 내 마음은
요즘 내 마음은 이동현 맑고 탁트인 하늘이 좋다 구름 한점 없고 망망대해처럼 펼쳐진 푸른 하늘이 좋다 옹기종기 모여든 구름들이 어느 듯 하늘을 가득 채우고 먹구름들이 함께 모여 검은 하늘이 되었다. 바람이 불면 사라질까 엉엉 울면 눈물이 되어 없을질까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