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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서에서 시작해 시험장까지. 자격증 공부의 뼈대 만들기
기본서에서 시작해 시험장까지. 자격증 공부의 뼈대 만들기기본 이론서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것은 ‘쉬운가?’이다. ‘좋은 책’이라는 말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자격증을 준비하는 입장에서의 좋은 책은 명확하다. 끝까지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시험에 나올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잘 쓴 책이라 해도, 내용이 복잡하고 이론이 깊어 학문적인 수준으로 들어가 있다면 기본서로는 부적절하다. 공부란 원래 어렵다지만, 시작부터 벽을 마주치는 책이라면 결국 책장을 덮고 말게 된다. 필자도 그랬다. 임상심리사 시험을 준비하며 이론서와 함께 관련 전문서를 병행했을 땐 확실히 도움이 되긴 했지만, 시험공부라는 목적에서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결국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시 정..
2025.12.19 -
말보다 많은 걸 말해주는 그림 – HTP 검사로 들여다본 내담자의 마음
말보다 많은 걸 말해주는 그림 – HTP 검사로 들여다본 내담자의 마음 상담실에서 처음 내담자를 마주할 때, 우리는 말로 듣기 이전에 이미 많은 정보를 받는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태도, 앉는 자세, 눈빛의 움직임, 목소리의 떨림. 상담자는 그 조용한 단서들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며, 관계의 첫 단추를 채워간다. 초기 면담은 단순한 정보 수집이 아니다. 내담자의 마음 문을 여는 가장 섬세한 관찰의 시간이다.이때 내담자가 상담실에 들어온 이유, 그 표면 아래 무엇이 숨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어떤 내담자는 비교적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지만, 많은 경우 보이지 않는 방어기제가 두껍게 자리 잡고 있다. 무언가를 말하려다 삼키는 입술, 과하게 밝은 척하는 웃음, 질문에 대한 반복적..
2025.12.18 -
[연재06] 설교자의 정체성이 설교의 미래다.
설교자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설교자의 정체성이 설교의 미래다 인공지능 시대에 설교자는 점점 불안해진다. 더 잘 정리된 문장, 더 논리적인 구조, 더 세련된 표현이 손쉽게 만들어지는 환경 속에서, 설교자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피할 수 없이 따라온다. 이 질문은 단순히 설교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설교자의 정체성 자체를 향하고 있다. 설교자는 과연 누구인가.설교자는 콘텐츠 생산자가 아니다. 설교를 그렇게 이해하는 순간, 설교자는 언제든 대체 가능한 존재가 된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한 도구가 등장하면 설교자의 자리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설교자는 처음부터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말씀을 ‘만든’ 사람이 아니라, 말씀을 ‘받아 전한’ 사람이었다. 설교자는 창작자..
2025.12.18 -
목표는 70점,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
목표는 70점,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 국가자격시험은 100점 만점에 60점만 넘으면 합격이다. 단순히 점수만 놓고 보면, 누구나 ‘60점이면 충분하잖아’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수험생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 그 60점이 마치 100점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어떤 이들은 100점 만점을 받겠다는 각오로 모든 내용을 통째로 외우고, 전 과목을 빠짐없이 공부하며, 정답률 100%를 목표로 스스로를 몰아붙인다. 그런 태도는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오래가기 어렵고, 공부가 지치는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필자 역시 처음에는 60점을 목표로 공부했다. 어차피 합격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에, 시간과 체력을 고려해서 딱 그만큼만 준비했다. 그런데 막상 시험 날, 평소보다 긴장을 많이 했..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