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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 두려움, 그리고 희망
사회규범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틀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사회적인 성공일수 있고, 출세일수도 있다. 그런데 그 틀로 인해 마음속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균열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균열이 익숙하다. 그러나 언제 무너질지 몰라 두려움은 품고 살아간다. 어느 누구도 억압하지 않아도 스스로가 억압하고, 그로 인해 답답해 하며, 어느 순간 찾아온 두려움으로 인해 공포에 휩싸이고 그런 나를 보면서 자신의 무능함으로 인해 고통스러워 한다. 그림자속에서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나 자신을 돌아본다. 희망은 온다. 그리나 지금은 아니다. 기다림이라는 시간이후에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
2022.04.19 -
프레임속에 갇혀 살아가는 삶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프레임속에 갇혀 살아가고 있다. 그 프레임으로 인해 사람들을 이해하고 수용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그 프레임을 통해 사람들을 판단하고 판단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열정을 품고 희망을 바라보고 있지만 왜곡된 가치관과 삶의 현실은 또 하나의 프레임을 낳고 더 깊은 수령에 빠진다. 과연 그 프레임속에서 벗어나 나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2022.04.16 -
사랑과 이별사이
사랑과 이별사이 이동현 사랑이 시작되면 마주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늘 같은 곳을 바라봐도 시간은 가볍게 흘려갑니다. 이별이 시작되면 다른 곳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무겁게 흐릅니다. 사랑은 다름을 인정하기에 한걸음 더 다가서지만 이별은 차이를 인정하지 못해 두 걸음 더 멀리 떨어집니다. 사랑과 이별은 시간만큼 거리만큼 멀어지기도 가까워지게도 합니다.
2022.01.24 -
설교코딩은 뭘까
설교코딩은 뭘까 누구도 설교코딩이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필자는 설교는 코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뭘까? 나 스스로에게 납득시켜본다. 나 자신이 납득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억지 일 수 밖에 없다. 설교는 말이다. 아니다 말로만 설교하면 주요키워드만 넣어서 쉽게 설교를 할 수 있겠지만, 내용이나 구성등이 부족하여 설득력이 떨어지거나 비성경적일 수 있다. 설교는 글이다. 아니다. 설교원고는 글로 되어 있지만 그대로 읽기만 하는 설교는 성도들에게 은혜를 줄 수 없다. 힘이 없거나 힘이 빠진다. 듣는 청중입장에서 너무나 설교가 어렵거나 받아 들어기 힘들다. 설교자는 설교를 하기전에 설교원고를 작성해야 한다. 설교원고를 작성할 때 문어체(글)가 아닌 구어체(말)로 작성해야 한다. 그렇다고 평..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