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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다(파노라마사진)
한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은 늘 정해져 있다. 멋진 해변이나 특정한 장소을 한 화면에 담기 위해서는 파노라마 사진이 제격이다. 여러장의 사진을 찍은 후 이어서 붙여 하나의 사진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다. 프레임속 특정 주제나 이야기를 담는 사진과 달리 내가 보고 느끼는 모든 모습을 오래동안 기억하기 위해 담는 나만의 파노라마 사진 한장은 바로 그곳, 그 시간만이 주는 공감과 감동을 담아주는 것 같다.
2022.01.06 -
흑백 실루엣에 나무를 담다
흑백 실루엣에 나무를 담다 이동현 둥근 창 너머로 비취는 따스한 햇빛은 한 그루 실루엣을 남아 눈에 담겨지고 마음에 그려졌네 나무속 달은 그리움인가 아니면 희망인가 내마음을 비추는 한 폭의 그림으로 남겨졌네. 두 팔 벌려 잡을려고 해도 잡히는 것은 없지만 언제나 둥근 달은 내 품에 머물러 있네.
2021.12.27 -
카페앞에서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
베이커리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하고 주변을 돌다 나를 멈추게 한 바로 그곳. 빌딩숲속에 있는 작은 보물 같은 장소. 해는 지고 내 마음은 집을 향하고 있다.
2021.12.17 -
태양이 떠오르면
태양이 떠오르면 이동현 아침에 일어났다. 늘 멀리까지 보였던 세상이 안개로 인해 한치앞도 보이지 않았다. 잠시후 태양이 떠오르자 조금씩 조금씩 세상은 바뀌기 시작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에서도 구름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태양이 떠오르면 세상은 다시 밝아져 온다.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