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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실루엣에 나무를 담다
흑백 실루엣에 나무를 담다 이동현 둥근 창 너머로 비취는 따스한 햇빛은 한 그루 실루엣을 남아 눈에 담겨지고 마음에 그려졌네 나무속 달은 그리움인가 아니면 희망인가 내마음을 비추는 한 폭의 그림으로 남겨졌네. 두 팔 벌려 잡을려고 해도 잡히는 것은 없지만 언제나 둥근 달은 내 품에 머물러 있네.
2021.12.27 -
카페앞에서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
베이커리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하고 주변을 돌다 나를 멈추게 한 바로 그곳. 빌딩숲속에 있는 작은 보물 같은 장소. 해는 지고 내 마음은 집을 향하고 있다.
2021.12.17 -
태양이 떠오르면
태양이 떠오르면 이동현 아침에 일어났다. 늘 멀리까지 보였던 세상이 안개로 인해 한치앞도 보이지 않았다. 잠시후 태양이 떠오르자 조금씩 조금씩 세상은 바뀌기 시작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에서도 구름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태양이 떠오르면 세상은 다시 밝아져 온다.
2021.12.17 -
기다림속 희망
기다림속 희망 이동현 마지막 남은 달력 한장 너머로 얼음같은 찬바람이 내려 않으면 차디찬 겨울이 마음에 세월의 흔적만을 남겼네. 열한장의 달력을 뒤로 하고 남은 한장의 달력을 바라보다보면 아쉬움과 후회라는 발자국만이 세월을 뒤돌아 보게 한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간 후회함도 아쉬움도 없이 보내주고 새롭게 찾아오는 희망들을 손꼽아 기다리고 싶다.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