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9. 01:07ㆍ중독이 묻고 성경이 답하다
현대는 과거에 비해 중독물질에 중독될 수 있는 기회와 중독 매체들이 날마다 늘어나고 있다. 과거 알코올중독, 니코틴중독, 약물중독, 마약중독과 같은 물질중독이 중독의 다수였지만 지금은 마약중독, 카페인중독, 다이어트중독, 음란물중독, 성중독, 스마트폰중독, 게임중독, 미디어중독등 셀수 없을 만큼 많은 중독들이 개인의 삶과 가정을 무너뜨리고 있다.
그런데 성경은 수천년 전에 기록되었기에 오늘과 같은 중독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하지 있지 않지만 성경속 중독자들의 살펴봄으로써 중독의 이해를 도울 필요가 있다.
알코올로 문제를 일으킨 노아
성경에서 처음 알코올로 문제를 일으킨 인물은 노아이다(창세기 6장5절-9절,29절) 그는 하나님께서 죄로 물든 이 세상을 홍수로 쓸어버릴때에도 남겨둘 정도로 의인이었다. 그런 그가 이렇게 까지 변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술에 취해 옷을 벗었고, 술을 깬 후에는 자녀들을 저주하는 행동을 통해 알콜중독자의 일반적인 유형을 찾아 볼수 있다.
왜 노아는 그런 행동을 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 보면 나름 이해가 간다. 평범한 한 인간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의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세월이 흘려 신앙적인 긴장감이 풀려서 그런 행동을 하였지 않았나 유추할 볼 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이 사건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중독자들은 알콜의 의존성에 의해 알코올 중독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영향을 준다.
바울 사도는 술 취함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경계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4:18).
술취하지 말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는 말씀은 술 취함이 반복될 때 생겨나는 알코올중독의 삶이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해석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하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대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성경에서는 술을 먹지말라고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술취하지 말라고는 했다. 이 부분에 대해 초신자들이나 애주가들은 술을 먹어도 되지 않느냐고 주장한다.
생각해 보면 애주가나 술을 너무 좋아하여 술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지만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어치우는 일들이 빈번하다. 또 어떤 사람은 술이 나쁘기 때문에 술은 먹어서 없애야 한다는 사명으로 술고래가 되고자 노력한다. 참고로 우리 민족이 복음을 받아들이기 전에 선교사들이 이 땅에 와서 보니 이 땅의 사람들은 늘 술에 취해 살았고, 그로 인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사회인으로써 역할을 하지 못해 술을 금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경은 말한다. 술 취하지 말고 이로 인해 성령님을 근심하게 말라고 한다. 인간 내면에 있는 공허함이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술을 마시는 행동에서 벗어나 성령 충만함을 받아라고 말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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