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담다(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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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에 있는 카페에 가다
2월 중순, 겨울바다를 보기 위해 강원도로 갔다. 함박꽃이 하얗게 나를 반긴다. 매서운 겨울바다의 바람과 출렁거리는 파도 하얀 백사장이 반긴다. 겨울 바다에서 지친 마음을 녹이기 위해 카페를 향했다. 길위엔 하얀 눈들이 한 가득 아무도 허락하지 않겠다고 의자와 테이블엔 백설이들이 한 가득하다. 누군가가 지나온 길을 따라가 본다. 가는 곳마다 눈들이 쌓여있고 나무들도 흰눈들이 싫지는 않은가 보다 몸을 녹이기 위해 테라로사 카페로 향했다. 입구 초입에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간 흔적이 보인다. 나도 그중에 하나겠지. 실내엔 넓고 깨끗했다. 커피향이 초입부터 한 가득하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커피들도 방문자들을 유혹한다. 커피 주문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왔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
2023.02.16 -
봄 마중
추운 겨울 세상이 다 얼어붙였다. 아무도 찾지 않지만 언제나 누군가에게 자기 자리를 내어주는 의자 그곳에는 물과 꽃들이 가득하다. 그곳에서 봄을 맞이한다
2023.01.06 -
공존
아날로그와 디지털, 자연과 인간은 공존해야 한다. 세상은 변해서 디지털이 일반화되었지만 아날로그가 없다면 어떨까? 세상은 어울림이다. 디지털만 있어도 아날로그만 있어도 안된다. 어울림과 융합은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이다
2023.01.06 -
2022 가족과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
2022 가족과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가 열리다. 코로나19의 강을 건너왔습니다. 2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가정과 개인의 삶은 너무나 힘들고 버겨웠습니다. 금번 희망콘서트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기쁜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열린 음악 콘서트입니다. 출연자로는 테너 최하진교수, 소프라노 최예슬교수, 신델라교수님을 모시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였습니다.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