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담다(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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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으면서 만난 인연들
길을 걸으면서 금실좋은 부부와 어린아이을 만났다. 금실좋은 부부가 낳은 오줌싸개 어린아이는 부부의 소원으로 이땅에 태어났고 인생의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마음 등이되고 문이 되었다. 언제가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날이 될때까지 부모는 언제나 그자리에 서 있다. 오늘도 귀한 인연을 만났다.
2021.06.07 -
예당호 출렁 다리를 가다
충남예산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를 가다. 서울에서 2시간을 자동차를 달려 도착했다. 근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길어서 700여미터를 걸어서 출렁다리를 향했다. 초입에 도착하자 주변에 어떤 관광지가 있는지를 알려준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2마리의 용이 환영합니다. 용의 전설이 담긴 이곳에 도착. 방송으로 용의 전설을 들려온다. 그런데 오늘은 용이 나를 거부한 것이 아니면 출렁다리가 거부한 것일까. 휴무다. 다리만 멀찍히 볼 수 만 있다. 그래도 사람이 없어서 사진은 측면에서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 휴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다. 그래서 더 좋다. 사람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구경을 마치고 근처 식당에 도착... 입구에서 백구가 나를 맞이해 주었다.
2021.06.07 -
봉화산 둘레길을 돌면서
봉화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서 봉화산역에서 봉화산을 향해 걸어간다. 봉화산길 초입부분 봉화산 둘레길에는 걸어올라갈 수 있는 계단과 힐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두 길이 있습니다. 길을 걷다보니 아카시아 잎들이 떨어져 있습니다 참으로 보기 좋네요. 눈으로는 그 느낌이 나오는데 사진에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숲체험장을 향해 걸어갑니다. 자연속에 있는 나무는 언제나 그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떨어진 나뭇가지들을 한데 모아 놓으니까 그 느낌도 나름대로 멋지네요. 앳스러운 모습들입니다. 역시 눈이 보는 것과 사진에 담기는 느낌이 확실이 다르네요. 기본렌즈로 찍어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멀어서 그런지 느낌이 확 다가오지 않네요. 무너진 담. 인생의 길에서 무너진 건강처럼. 나름대로 그 느낌이 있네요. 소나무에 걸린 나뭇..
2021.05.23 -
자라 섬을 탐험하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자라 섬을 탐험하러 떠나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셔터를 눌렀다. 자라섬을 가기전에 리멤버카페앞에 있는 아기 고양이가 시크하게 바라본다. 자라섬에 도착. 가평읍 상권안내도를 보면서 어디를 갈지를 고민중. 웰컴투 자라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