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다(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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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히면 이동현 누군가에게는 두려움이 오래된 친구와 같다. 아무리 감추고 숨기려고 해도 늘 곁을 지킨다. 공포는 안개처럼 다가와 온몸을 감싼다. 눈이 있어도 보지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한다. 두려움과 공포 사로잡히면 누구나 어린 아이가 된다.
2023.07.10 -
사랑의 비
사랑의 비 이동현 봄의 부드러운 비가 찾아오면 사랑은 다시 피어나고, 빗방울이 어루만지듯 사랑의 꽃은 피어난다. 뜨거운 여름의 비 속에서, 사랑은 태양처럼 타오르고 빗방울이 살갗에 스치듯 춤을 출때 사랑의 씨앗은 올라온다. 가을에 내리는 비는 사랑의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곳마다 사랑의 열매가 맺어진다. 겨울에 내리는 눈송이는 사랑의 따스함으로 포응하고 빗방울은 수정처럼 땅에 떨어져 사랑의 마법으로 세상을 녹인다. 계절은 변해도 사랑은 남고 비가 가져다준 그 사랑을 노래한다.
2023.07.05 -
미안하고 미안하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이동현 죽음의 고통이 다가갈 때 옆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하다 세상이 무너지고 죽음이 다가 갈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하다 떠나 보내야 하기에 아프고 떠나 보낼 수 없어 고통스럽다 두손 꼭 잡고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이제 그 손을 놓아야 한다니 미안하고 미안하다 Sorry Sorry By Donghyun Lee The pain of death Approaching fast I cannot stay by your side Sorry Sorry The world is crumbling As death draws near I cannot protect you Sorry Sorry I must let go But it's so hard I cannot bear this pain S..
2023.02.19 -
나를 웃게 하는 순간이 좋다
나를 웃게 하는 순간 이동현 누군가의 간섭없이 아주 조용히 생각하고 행동했지만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 최선을 다해 살아온 모습을 볼때마다 나를 웃게하는 그 순간이 좋다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어 바로 그 순간이 좋다 하고 싶어고 할 수 없고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어 아파하기보다 할 수 있어서 좋다. 어떤 순간에서도 순간 순간들이 모여 미소가 되고 행복이 되어 찾아오면 그 순간이 가장 좋다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