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다(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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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비
사랑의 비 이동현 봄의 부드러운 비가 찾아오면 사랑은 다시 피어나고, 빗방울이 어루만지듯 사랑의 꽃은 피어난다. 뜨거운 여름의 비 속에서, 사랑은 태양처럼 타오르고 빗방울이 살갗에 스치듯 춤을 출때 사랑의 씨앗은 올라온다. 가을에 내리는 비는 사랑의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곳마다 사랑의 열매가 맺어진다. 겨울에 내리는 눈송이는 사랑의 따스함으로 포응하고 빗방울은 수정처럼 땅에 떨어져 사랑의 마법으로 세상을 녹인다. 계절은 변해도 사랑은 남고 비가 가져다준 그 사랑을 노래한다.
2023.07.05 -
미안하고 미안하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이동현 죽음의 고통이 다가갈 때 옆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하다 세상이 무너지고 죽음이 다가 갈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하다 떠나 보내야 하기에 아프고 떠나 보낼 수 없어 고통스럽다 두손 꼭 잡고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이제 그 손을 놓아야 한다니 미안하고 미안하다 Sorry Sorry By Donghyun Lee The pain of death Approaching fast I cannot stay by your side Sorry Sorry The world is crumbling As death draws near I cannot protect you Sorry Sorry I must let go But it's so hard I cannot bear this pain S..
2023.02.19 -
나를 웃게 하는 순간이 좋다
나를 웃게 하는 순간 이동현 누군가의 간섭없이 아주 조용히 생각하고 행동했지만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 최선을 다해 살아온 모습을 볼때마다 나를 웃게하는 그 순간이 좋다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어 바로 그 순간이 좋다 하고 싶어고 할 수 없고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어 아파하기보다 할 수 있어서 좋다. 어떤 순간에서도 순간 순간들이 모여 미소가 되고 행복이 되어 찾아오면 그 순간이 가장 좋다
2023.02.01 -
무언가를 해내지 않아도 괜찮아
무언가를 해내지 않아도 괜찮아 이동현 무언가를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면 찝찝하다 못해 불안하고 스스로에게 미안하다 특별히 뮌가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하지 못하면 불안하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같고 삶을 허비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 오늘 하루도 문제없이 보낸 너에게 넌 오늘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넌 조금 쉬어도 돼"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