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다(153)
-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이동현 시간이 흘러 세월 속에 모든 것이 변해도 당신과 나만큼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마음을 알기에 아마도 이 순간이 더욱 더 행복한지도 모릅니다. 당신 가슴속에 내 사랑이 다 채울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모든 사랑을 줄 수 있는 당신이 있어 어쩌면 더 많이 사랑스럽고 그렇게 당신이 소중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을 지금도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내 사랑아.
2019.08.14 -
오직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오직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이동현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 그리운 한 사람이 있습니다. 빗소리를 유난히도 좋아하는 그 사람 감성이 서로 많이도 닮은 그 사람 볼수록 그가 나이고 내가 그인 그 사람 사랑이라는 운명의 굴레에서 단단히 묶여 있는 우리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감성마저 닮은 유일한 두 사람 그대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내 사람입니다. 내 생이 다할 때까지 사랑합니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서도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겠습니다.
2019.08.14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이동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그곳이 어디든지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사소한 일상에서 머나먼 여행길에서도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특별히 표현하지 않아도 선물을 주지 않아도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을 먹든 마시든 행복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행복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2019.08.14 -
인생이 슬퍼질 때
인생이 슬퍼질 때 이동현 배우지 못한 것이 슬픈 때도 있었고 물질이 없어서 아쉬운 때도 있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늙어간다는 사실에 슬퍼했는데 지금은 내 감정이 무뎌지고 있다는 사실에 슬퍼진다. 사랑하는 것과 헤어져도 아름다운 것을 보아도 좋은 것을 먹고 마셔도 아무 감정없는 나 자신을 느낄때 슬퍼진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사랑스러운 것을 느끼고 내일의 삶을 기대할 수 있는 감정이 내속에서 샘 솟듯 일어날 수 있을까
201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