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다(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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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호수 이동현 찬바람이 불어 내 손끝이 차가워질때 당신이 먼저 생각이 나네 떨어지는 빗방울이 나를 움추르게 하지만 그댈 생각하는 마음은 늘어만 가네 날마다 밀려오는 그리움 계속해서 자라고 커져가니 내 맘 속에 호수가 생겼다네
2019.10.10 -
행복한 이유
행복한 이유 이동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상상하는 것만으로 바라보면서 행복한 이유는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만날 날이되면 그 전 전날부터 내 심장이 두근 두근 거리는 이유는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당신의 숨소리가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 내가 행복한 이유는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2019.08.19 -
당신의 손이 되고 싶다
당신의 손이 되고 싶다 이동현 나는 당신에게 아침 햇살이 되고 싶다 이른 아침 당신을 깨우는 햇살되고 싶다 부시시한 모습이지만 그 모습을 바라 보면서 따스한 햇살로 당신을 꼬옥 안아준다. 나는 당신의 바람이 되고 싶다. 심란한 마음이 당신을 휘몰아 칠때 바람이 되고 싶다. 염려, 걱정으로 고민하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 보면서 따스한 바람으로 당신의 아픔을 가져간다. 나는 당신의 손이 되고 싶다. 추운겨울 차가워진 손을 잡아주고 싶다. 젊은 날의 아름다운 손은 사라졌지만 내 손 내밀어 다정하게 당신의 손이 주고 싶다. 아침의 햇살처럼 따뜻하게 바람처럼 아픔을 감싸않는 그런 손이 되고 싶다. 당신의 손이 되고 싶다.
2019.08.19 -
당신 생각
당신 생각 이동현 봄에 피어난 개나리 꽃을 보면 당신이 생각나고 여름 하늘 별을 보면 당신이 생각나고 가을에 떨어지는 낙옆을 보면 당신이 생각나고 겨울에 내리는 하이얀 눈꽃을 보면 당신이 생각을 했지요 사시사철 당신을 생각하지 않는 계절이 없고 일년 삼백육십오일 하루 이십 사 시간 일분 60초 매 순간 당신 생각없이 살아간 날 없어 당신을 생각하는 것이 이제 나의 일상이 되어 버렸네
201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