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다(158)
-
이렇게 살고싶다
이렇게 살고싶다 이동현 반백년을 살아온 시간 남은 반백년은 사랑하는 사람과 단둘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 아침에 일어나면 당신의 손을 꼭잡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면서 일어나고 싶다. 안개낀 텃밭을 향해 걸어가 손수 키워온 야채들속에서 당신이 좋아하는 야채로 맛난 식사 만들어 먹고 싶다. 일을 마치고 돌아와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당신의 생각과 마음을 읽으며 당신을 꼭 안아주고 싶다. 하루해가 지면서 서산에 해가 넘어가면 군불지펴 당신과 내가 함께 하루의 삶을 감사하고 싶다. 매일 매일 하루 이틀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당신과 이렇게 살고싶다.
2019.12.14 -
당신이었네
당신이었네 이동현 내 아픔속에서 아픔을 꺼내어 보니 당신이었네 내 그리움속에서 그리움을 꺼내어 보니 당신이었네 내 가슴속에서 사랑을 꺼내어 보니 당신이었네
2019.12.07 -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동현 고맙다 정말 고맙다 내 사랑이 되어줘서 고맙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 내 사람이되어줘서 영원히 사랑한다
2019.12.07 -
그리움과 사랑으로
그리움과 사랑으로 이동현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뜨자마자 얼른 밥을 먹고 뭐가 그렇게 급한지 손살같이 밖으로 나가 당신을 만나려 간다. 당신을 만나면 왜 그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안타깝고 당신을 만난 시간은 왜 그렇게 빨리 흘려 가네. 금방 보고 헤어졌는데도 다시 보고 싶은 당신 얼굴 금방 듣고 돌아섰는데도 다시 듣고 싶은 당신 목소리 걸음을 때 지 못해 발만 동동 그리네 보고싶고 듣고싶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 당신도 나처럼 그리움과 사랑으로 가득차 있겠지
201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