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담다(119)
-
국립공원 광릉 수목원을 다녀오다
국립공원 광릉 수목원을 다녀오다 국립 광림수목원에 자가로 방문할 시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물론 주변 인근 무료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예약하지 않아도 되지만 너무나 번거롭다. 주차료는 사전에 정산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도 결재가능하다. 인원수만큼 입장료를 내고 다녀올수 있다. 설마설마 했는데 뱀을 보게 되었다. 뱀이 피부를 말리려고 나온 뱀을 보면서 잠시 놀랐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다. 국립수목원내에 뱀이나 들개, 벌과 멧돼지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눈으로 보는 경험을 하였다. 숲속카페를 지나면서 티타임을 하고 갈까하다가 그냥 스쳐지나갔다. 카페안에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냥 패스. 전나무숲에서 힐링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그냥 숲속에서 공기를 마시면서 힐링하였다. 오고 가면서 찍은 사진을 ..
2024.05.28 -
고모 호수 공원을 다녀오다
고모 저수지 둘레길을 다 둘러보지 못하고 1시간 정도 도보로 걸어보았다. 햇살이 너무나 좋고 공기도 풍경도 너무 좋아서 감탄이 나왔다. 호수에는 오리배도 보였는데 사람들이 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사진을 찍어야해서 패스하고 그냥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고모리 호수 초입. 우측편에 차를 주차하고 이곳에 와서 일정을 시작했다. 하늘엔 뭉개뭉개 구름들이 나를 반긴다.둘레길을 전체를 걸어가 볼까 아니면 일부만 걸어볼까 생각하기 위해 입간판앞에 서서 고민중이다. 잉이 입을 통과하여 걷기를 시작했다. 잉어속에서 하늘을 바라본 모습이다.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지만 천천히 하늘을 바라본다. 일상에서는 그냥 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이곳에서는 모두가 낮설다. 푸른 하늘을 향해 뻗은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손을 올..
2024.05.28 -
왜목 마을 해변을 거닐다.
참으로 오랜만에 바닷가에 갔다. 작년 가능 아이들과 바닷가를 간 후 올해에는 처음으로 갔다. 왜곡마을에 도착하자 마자 갯벌이 나를 맞이 했지만 갯벌체험을 하고 싶었지만 준비하지 않고 오다보니 갯벌체험을 할 수 없었다. 그래다. 바다의 향기를 맡으면서 길을 걸어보았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 혼자서 걸어보면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감성을 느끼곤 한다. 푸른 하늘과 바다색이 동화되어 너무나 비슷한 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늘이 바다같고 바다가 하늘 같다. 도리어 하늘이 더 평온한 듯 하다. 해변에는 사람들이 없지만 갯벌 체험장에 가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사람들은 의자와 호미를 들고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갯벌속 보물들을 캐고 있었다. 차를 타고 30여 킬러미터를 이동한 후 점심을 먹으려고 이동했다. ..
2024.04.26 -
시간여행 - 50년전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복원하다
시간여행 - 50년전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복원하다 사진은 시간과 이야기가 담긴 역사이다. 필자가 부모님과 관련된 사진을 찾아보아도 남아있는 사진은 거의 찾을 수 없었다. 어릴적 부모님과의 아름다운 추억, 아니 기억이라도 하고 싶어도 사진이 없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어느날 한 장의 사진을 발견했다. 그 사진은 적어도 필자가 어릴 적 최소한 50여년전의 사진인 것 같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디인지 알지 못하지만 그곳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당연히 흑백사진 사진 사이즈도 지금으로 보면 3R보다 적은 사진이다. 거의 명함판사진정도나 그것보다 약간 크지 않을까 할정도로 작은 사진이다. 그렇다보니 화질과 구겨짐이 너무나 심했다. 그런 사진을 인공지능으로 다시 복원하고자 마음을 먹고 작업을 시작했다...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