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광릉 수목원을 다녀오다

2024. 5. 28. 23:31순간을 담다

국립공원 광릉 수목원을 다녀오다

 

국립 광림수목원에 자가로 방문할 시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물론 주변 인근 무료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예약하지 않아도 되지만 너무나 번거롭다. 주차료는 사전에 정산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도 결재가능하다. 인원수만큼 입장료를 내고 다녀올수 있다.  

설마설마 했는데 뱀을 보게 되었다. 뱀이 피부를 말리려고 나온 뱀을 보면서 잠시 놀랐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다. 국립수목원내에 뱀이나 들개, 벌과 멧돼지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눈으로 보는 경험을 하였다. 숲속카페를 지나면서 티타임을 하고 갈까하다가 그냥 스쳐지나갔다. 카페안에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냥 패스.  전나무숲에서 힐링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그냥 숲속에서 공기를 마시면서 힐링하였다. 오고 가면서 찍은 사진을 통해 다시금 힐링하시는 시간이었다. 

산책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우측 길을 선택하여 길을 걸어갔다.

숲 생태 관찰로로 갈것인지 아니면 카페로 갈까하다가 카페방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하늘의 구름들이 호수에 비춰졌다. 너무나 멋지다. 구름들이 내려와 잠시 쉬어가는 것 같다.

뭔가 밑에서 움직이는 것같다. 뭘까

잉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 두마리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엄청난 잉어들이 눈이 띈다.  크기도 엄청크다. 이 잉어들은 정말 행복한 놈들이다. 

수목원을 올라오면서 뱀벌주의라는 경고판을 보았다. 설마있을까 했는데...

뱀 한마리가 나무위로 올라와 자신의 몸을 말리는 일광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