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말하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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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먼저 웃어야 웃는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먼저 웃어야 웃는다. 사진을 찍다보면 큰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백화점이나 의류점에 가서 옷을 고르다보면 나에게 잘 어울리는지 자신과 선택한 옷을 비교하면서 본다. 거울에 비친 얼굴에는 심각함도 있고 행복함도 있다. 내 마음이 좋으면 웃고 불편하면 찡그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먼저 웃지 않으면 거울도 웃지 않는다. 인생사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내가 먼저 손을 내 밀어야 변화가 일어난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다툼이 생겨 마음이 상한 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도 관계가 개선되지 않고 마음이 늘 불편하다. 내가 먼저 지인이나 가족에게 다가가 "미안해"라고 말을 할 용기가 낮지 않는다. 마음속 응어리를 가득 가진채 살아가다보면 언제가 그 응어리로 인해 후회를 ..
2023.02.19 -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자주 품는 생각에 물든다
지인들과 함께 고깃집에 갔다가 나오면서 내 몸 가득 냄새로 물들었다는 사실을 깨닫았다.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냄새가 가시지 않아 근처 슈퍼에 가서 방향제를 구입하여 냄새를 제거한 후 사람들을 만나려 간적이 있다. 우리가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내 삶이 결정되기도하고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그런점에서 내가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사랑하는 사람은 닮는다는 말이 있다. 부부가 닮고 자녀들이 부모님을 닮는다. 좋은 점만 닮는 것이 아니라 좋지 못한 점도 그대로 닮는다. 자기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닮아져 있는 서로의 모습을 보게 된다.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만나면 늘 게임에 대한 이야기와 아이템과 경기방..
2023.02.19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앙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앙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대화, 토론이 없는 한국사회가 중독을 만듭니다. 게임중독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가정에는 가족 간의 대화가 줄었거나, 대화의 시간이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빠져서 식사 시간도 가족 간의 대화보다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식사하고 먹을 것을 다 먹으면 그냥 자기 방으로 돌아갑니다.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은 삶을 살펴보면 꿈도 비전도 없습니다. 학교공부는 부모가 해라고 해서 하고, 좋은 성적이 나오면 부모에게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시키니까 한다는 정도의 생각만 하고, 정말 중요한 인생에 대한 질문은 전혀 ..
2023.02.19 -
용서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다
편애는 갈등을 유발하고 관계를 파괴한다 게임중독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내적갈등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녀와 부모와의 대화가 끊어진지 오래다. 대화를 한다고 해도 형식적인 대화이외에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를 한적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학부모를 만나보았다. 그 부모는 어떻게 하면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웃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물어 왔다. 학부모 상담후 자녀와 상담하면서 자녀가 부모에 대한 깊은 상처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의 강요는 더 큰 대화의 간격을 만들었고,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특히 집안에서 편애하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갈등은 불가피해 지고 관계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성경에 나오는 야곱은 12명의 아들..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