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말하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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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독은 재발이 잘 일어나는가?
왜 중독은 재발이 잘 일어나는가? 인생을 살다보면 일이 잘못 풀려서 그 문제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를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두려움과 공포는 고통이라는 기억으로 뇌에 남아서 인생을 괴롭힌다. 이러한 고통을 잊기 위해 인간들이 선택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중독을 통해 쾌락을 느끼면서 고통을 잊는 방법을 선택한다. 우리의 삶속에서 고통과 쾌락을 배제할 수 없듯 중독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중독에 빠지게 전에는 내가 중독을 통제하고 필요에 따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다르다. 사람이 술을 먹고 술이 사람을 먹으면 아무리 통제하고 싶어도 통제할 수 없듯 중독은 개인의 부적응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행동을 유발한다. 여기에는 물질중독과 행위중독을 모두 포함한다. 특정 물질이 인간의 신체에 들어가면서 사람의..
2023.02.25 -
왜 중독이 위험할까
몇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컨택트에서 언택트로 변화되어 직접적인 대면 만남보다 스크린을 통해 만남과 회의가 진행되다보니 여유시간에 불필요하게 유튜브나 웹서핑등을 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중독의 위험성이 함께 높아진고 있다. 개임중독, 사이버음란물중독등이 늘어났으며, 게임 아이템 구입비용이나 배달 비용등의 증가로 이어졌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디지털 미디어 사용과 스마트기기의 사용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남에 따라 중독의 문제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보편적인 삶의 일부분이 되어 그 심각성에 대한 자각이 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중독에 빠지면 과연 어떤 위험성이 뒤따라 오는 걸까?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지능력의 저하가 일어나게 된다. 기기에 너무나 기대다보니 기억하..
2023.02.23 -
행복은 좋은 대학과 직장이 제공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일을 하는 이유는 뭘까?, 학생들이 잠을 설치면서 공부하는 이유는 뭘까? 성공하거나 인정받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가기 위해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무얼 위해서 사람들은 일을 하고 공부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인정받고 성공하기 위해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한다면 좋은 직장, 좋은 대학에 들어간 후에는 공허감이 찾아오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른 무언가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공부를 하고 좋은 직장을 가는 이유는 바로 행복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문제는 공부를 하고 직장에서 출세하기 까지는 결코 행복하지 못하다는데 문제가 있다. 사람은 행복한 순간을 바라보고 달려가지만 그 과정이 불행하다면 행복의 결과는 어떤 면..
2023.02.22 -
하루 아침에 중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중독치료에는 부작용이 따라온다. 미디어중독이든 약물중독이든 중독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부작용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중독 치료를 위해 심리치료를 하거나 항정신성 의약품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게 되는데 그렇다보니 위험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오만에 가깝다. 특히 중독물질에서 그 해당 물질을 끊어버릴려고 하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그것은 금단현상이다. 예를들면 게임중독에 빠진 내담자에게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쉽다. 수년 간 게임속 아바타와 함께 온 내담자가 입장에서 동일시된 아바타를 삭제하거나 게임속 세상에서 바로 탈출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해당 계정을 삭제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역지사지라는 관점에서..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