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에 대한 중독이든 행동에 대한 중독이든 유사한 증가 패턴을 따르며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약물중독과 달리 사이버중독, 행위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패턴이 존재한다. 게임, 소셜 미디어, 음란물, 강박적인 정보 검색 등 각 유형의 중독은 해결하지 않으면 점진적으로 악화되며 다른 중독을 병행하거나 특정증상이 나타나므로서 고통을 호소한다.  1. 게임 중독자녀들이 게임중독에 빠졌는지 아닌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래 증상에서 몇가지나 해당되는지 살펴보자.게임에 몰두하고 이전 온라인 활동에 대해 생각하거나 다음 게임 세션을 예상한다.게임을 멀리할 때 나타나는 과민성, 불안, 슬픔 등의 금단 증상이 일어난다.만족감을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시간을 게임에 투자해야 ..

행동중독은 사이버공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람들은 인터넷상에서 쇼핑을 하고 일과 연계된 수많은 일들을 처리한다. 컴퓨터와 텔레비전과 연결된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고, 화상회의를 통해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일들을 처리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없으면 세상은 돌아가지 않는 세상이다. 어쩌다 카카오톡이나 전화가 불통이 되면 온세상이 멈추어 버리는 현상을 경험하다보면 정말 세상은 인터넷없이 하루라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쇼핑, 업무, 도박은 더더욱 사람들에게 물질과 연관되어 있다보니 다른 스마트폰 중독, 다이어트중독, 탄수화물중독, 게임중독, 성중독과 달리 높은 행위중독들이다. 24시간 오픈되어 있는 쇼핑몰에서 사람들은 물건을 구매하고, 24시간 열려있는 게임공간에서 인터넷 도박을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