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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들여다 본다
자신을 들여다 본다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본다. 헤아릴 수 없는 만큼의 말을 하고 수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왔지만 심장에서 속싹이는 마음의 소리를 듣지 못했음에 후회가 밀려온다.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왔지만 너무나 춥고 아프다. 얼음이 얼고 바람이 불어와서도 아닌데 지난날의 추억들이 꿈틀그리며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어 고장난 벽시계처럼 시간은 멈추어 버렸다. 멈추어 버린 시간으로 인해 너무나 아프고 내일이 보이지 않기에 가슴이 저며온다. 조금씩 희미해지는 기억들을 붙잡지만 시간은 용납하지 않는다. 고장난 벽시계에서 옆에서 울고있다. 감정에게 묻는다. 그러나 아무런 대답이 없다. 그래서 오늘도 나 자신을 들여다 본다.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2021.07.30 -
내려놓지 마세요.
내려놓지 마세요. 당신이 아프다고 내어 밀면 나는 죽을 만큼 많이 아프답니다. 당신이 힘들다고 마음을 닫으면 나의 심정이 터질만큼 고통스럽답니다. 사랑은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고 있는 그대를 인정하고 기다려 주는 것이랍니다.
2021.07.29 -
우리는 바라봅니다
우리는 바라봅니다 이동현 우리는 사람들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깃발을 들지 않고 기도의 손을 듭니다 우리는 세상의 왕께 나아가지 않고 만왕의 왕께 나아갑니다. 우리는 세상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기도로 문제의 원인을 찾습니다 우리는 문제의 원인이 누구의 실책때문이 아니라 내가 기도하지 않고 무관심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거와 현재에 집착하여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2021.07.28 -
삶의 여유
삶의 여유 이동현 삶의 여유가 없다는 것은 삶의 바빠서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만 바라보고 쫒아 왔기 때문이다. 삶의 여유가 없어서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기에 가족도, 친구도, 자기자신도 돌아보지 못했다네 여유라는 그 친구가 낮을 가려서 찾아오지 않기에 오늘은 먼저 그 친구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서 꼭 잡아주련다.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