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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은 결핍에서 시작된다
중독은 결핍에서 시작되고 결핍은 수치심, 두려움, 공허함에서 나온다. 우리 마음속에 결핍이 존재한다면 중독의 씨앗이 뿌려진 것이다. 수치심, 두려움, 공허함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대한민국은 중독공화국이다. 나라는 경제중독에 빠졌고 개인은 스마트폰 중독에 빠졌다.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이제 걸어다니면서 스마트폰을 하다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들을 가르켜 스몸비라고 지칭할 단어가 나올 정도로 심각하다.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만 사람에 대한 관심도 사라지고 대화도 단절된다. 가족끼리 같이 있어도 스마트폰을 한다고 대화는 사라지고,강정교류도 얼굴이 아닌 폰의 이모티콘을 통해 한다. 스마트폰 중독외에도 게임중독, 알콜중독, 마약중독, 사이버 음란물중독, 사이버도박중독, 쇼핑중독, 일중독 등 셀수도..
2023.02.19 -
스마트 미디어시대의 관계중독의 문제점과 대안
스마트 미디어시대의 관계중독의 문제점과 대안 이동현 원장 / 교회정보기술연구원 시작하면서 ▲ 이동현 원장 스마트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는 스마트미디어와 관련된 한 가지 이상의 디지털 중독에 빠져서 살아간다. 스마트 미디어 속에서 은밀하면서 조용히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가는 디지털 중독들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음란물 중독, 관계 중독, 게임 중독 등이 있으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웹툰 중독까지 가세함으로써 디지털 중독의 종류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중독이란 무엇이며, 관계중독이란 무엇일까? 먼저 중독의 어원부터 살펴보면 중독이란 라틴어의 Addiction에서 유래되었는데 전쟁에서 패하여 노예가 된 사람을 주로 가리켜 사용했던 말로1) 더 이상 자신의 의지에..
2023.02.19 -
[오피니언] 다음세대 중독, 남의 일 아니다
[오피니언] 다음세대 중독, 남의 일 아니다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3가지 중독 청소년들의 중독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스마트폰 과의존 사용과 함께 마약중독, 도박중독의 증가로 인해 청소년 중독은 개개인의 문제를 뛰어넘어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전체 23.3%로 전년(20.0%) 대비 3.3%포인트 늘어났다. 이 가운데 과의존 위험균의 비율을 보면, 청소년(만10~19세) 비율이 35.8%로 가장 높고, 유아동(만3~9세)이 27.3%로 뒤를 이었다. 중독에 빠져드는 청소년들이 확산되고 있으며 연령층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마약류 청소년 마약 사범수가 발표됐다. 총 173건에 달..
2023.02.19 -
없이 살 수는 없는 미디어, 균형이 중요하다
종양처럼 잠식한 ‘중독’ 끊어진 관계를 채운 미디어 코로나19가 잘라놓은 관계의 끈을 미디어가 이었다. 예배는 물론 수업과 회의, 세미나, 심지어 파티에서도 화면 너머 서로를 바라봤다. 기술이 재난의 돌파구가 된 사례지만 마냥 긍정적으로 바라보긴 힘들다. 미디어 과의존이 남긴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전종설 교수(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와 이해국 교수(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15~18세 남녀 청소년 4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온택트 수업 전환 이후 게임, SNS, 유튜브 이용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2~3시간에서 3~4시간으로 늘었고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학생 비유로 30.2%에서 39.5%로 증가했다. 늘 손닿는 곳에 있는 미..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