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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으면서 만난 인연들
길을 걸으면서 금실좋은 부부와 어린아이을 만났다. 금실좋은 부부가 낳은 오줌싸개 어린아이는 부부의 소원으로 이땅에 태어났고 인생의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마음 등이되고 문이 되었다. 언제가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날이 될때까지 부모는 언제나 그자리에 서 있다. 오늘도 귀한 인연을 만났다.
2021.06.07 -
예당호 출렁 다리를 가다
충남예산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를 가다. 서울에서 2시간을 자동차를 달려 도착했다. 근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길어서 700여미터를 걸어서 출렁다리를 향했다. 초입에 도착하자 주변에 어떤 관광지가 있는지를 알려준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2마리의 용이 환영합니다. 용의 전설이 담긴 이곳에 도착. 방송으로 용의 전설을 들려온다. 그런데 오늘은 용이 나를 거부한 것이 아니면 출렁다리가 거부한 것일까. 휴무다. 다리만 멀찍히 볼 수 만 있다. 그래도 사람이 없어서 사진은 측면에서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 휴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다. 그래서 더 좋다. 사람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구경을 마치고 근처 식당에 도착... 입구에서 백구가 나를 맞이해 주었다.
2021.06.07 -
울고있다
울고있다 이동현 비내는 날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서 외로움을 참지 못해서인지 님 떠나보내서 그런지 오늘따라 서럽게 울고 있다. 늦은 저녁 귀뚜라미가 집안구석구석에서 님을 보지 못해 내 마음을 아는지 오늘따라 서럽게 울고 있다. 이른 새벽 산사의 종소리가 어두움을 깨고 아침을 밝히면 그대의 웃는 모습을 언제나 볼 수 있겠지.
2021.06.06 -
한 숨을 쉬면
한 숨을 쉬면 이동현 "하"하고 한 숨을 쉬면 1년이 지나갔고 "후"하고 또 한 숨을 쉬면 10년이 지나갔다. "허"하고 마지막 숨을 내쉬면 나비가 되어 지난 세월을 뛰어넘어 그대에게 달려가리다.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