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담다(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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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쌈지길을 걷다
내 마음에는 봄이 왔나 이동현 나 홀로 쌈지길을 걷다 봄은 왔는데 쌈지길에는 사람이 없네 언제즈음 쌈지길에 봄이 오려나
2020.04.23 -
코로나19발생후, 8주차 예배
예배속에 임재하는 하나님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사순절, 그리고 종려주일, 고난주간을 걸쳐 부활절이 지나고 또 한 주간 지나갔다. 8주간의 길고 힘들었던 사순절 기간 예배만큼은 내려놓지 않으리라는 심정으로 한 목회자와 온 성도들이 모여 감사와 회개의 기도을 드렸다. 코로나19가 신앙생활을 하기 힘든 환경을 제공했지만 예배와 기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2020.04.19 -
길을 걷다
걸을 걷다 이동현 길을 걷다. 오늘도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의 길을 걷는다. 길을 걷다 어제의 내가 걸어왔던 길이 오늘의 길이 되었다. 걸을 걷다 어제의 길이 오늘이 되었고 오늘의 길이 내일을 만든다. 길을 걷다 그 길에서 만나는 사소한 것들이 행복이 되고 즐거움이 된다.
2020.04.18 -
예배만은 내려 놓지 않으리라(부활의 아침)
예배만은 내려 놓지 않으리라. 이동현 사순절 시작 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이 코로나19의 공포보다 무서웠네 마음 편하게 찬양을 부르고 기도할 수 없기에 매 시간이 안타깝네 예배를 드릴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사순절과 부활절을 지내면서 예배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지네 예배만은 내려 놓지 않으려는 성도들의 마음이 모여 부활의 아침을 맞아하네 부활절 새벽예배을 드리면서.... ----------------------------------------------------------------------------------------------------------------------------
20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