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심리학21] 자녀들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살아가려면

2024. 5. 18. 10:34마음을 보다

[사이버심리학21] 자녀들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살아가려면

 

디지털 세계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 자녀들에게 놀라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들도 수반한다.  사이버 트롤링, 사이버 성희롱, 스토킹과 같은 온라인 위협들은 아이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 부모로서, 우리는 이러한 디지털 환경에서 자녀를 어떻게 보호하고 지도해야 할까?  왜 부모가 온라인 안전에 관여해야 하는지,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자.

 

1. 자녀들의 온라인 행동의 심각성 인식하기가 먼저이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격적인 행위는 아이들의 정서 및 심리적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행동들을 간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다.  부모는 온라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행동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이해하고 인식해야 한다.  이는 자녀가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 중요하다. 

 

2. 자녀에게 맞는 디지털 시민권 교육 강화해야 한다.

자녀에게 인터넷 사용의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측면을 교육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온라인에서의 책임감 있는 행동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교사나 전문가에게만 의지하지 말고 부모님들도 이러한 교육에 앞장서야 한다.  올바른 온라인 매너와 윤리적인 행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지도가 필요하다.  인터넷 사용이 개인의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와 책임도 수반함을 알려주고, 온라인 매너, 정보의 책임 있는 사용, 디지털 발자국의 영향력 등을 설명함으로써 자녀가 보다 성숙한 디지털 사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3. 무조건 믿지만 말고 적절한 감시와 개입이 필요하다.

적절한 수준에서의 온라인 활동 모니터링과 개입이 필요하다. 적절한 수준의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관찰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부적절한 콘텐츠의 접근을 제한하거나,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친 감시보다는 아이들이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선이다. 이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온라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필요시에는 부적절한 콘텐츠로부터 그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4. 학부모들을 위한 실천적 조언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아이들이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런 도구들은 부적절한 정보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인터넷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학부모나 교사들에게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거나 전문가들로 부터 실질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있습니다. 아이들이 온라인에서 문제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그 결과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자녀들의 온라인 활동에 대해 정기적으로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그래야 자녀들과 문제를 완만하게 해결할 수 있지 그렇지 않고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문제만을 제시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 

아이들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개입과 지도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학교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 전문 상담 지원과 같은 구조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부모님께서는 이러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녀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줘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세계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그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