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챗gpt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챗gpt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할 때가 아니다

 

검색시대에서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기위해서는 키워드의 조합과 고급검색 기능을 활용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검색연산자를 몰라도 원하는 결과값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챗gpt와 같은 도구에 있는 프롬프트에 명령어만 입력하면 원하는 결과값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기 검색엔진의 경우 수많은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에 있는 글을 나열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일일이 확인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경우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을 기준으로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바다에서 제왕의 자리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챗gpt가 등장함으로서 그 자리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무명의 챗 gpt가 하루아침에 글로벌 기업인 구글의 존재를 넘어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챗gpt의 등장의 검색엔진의 변화가 가속화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빙에 챗gpt와 연결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구글도 인공지능 바드를 출시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수십년간 검색 노출시장에서 먹고 살았던 구글이 그러한 기업 이익을 포기하면서도 구글 바드를 도입하지 안되는 세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구글은 위기를 맞았고.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달라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과거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의 기업이었지만 지금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으며, 소니사의 카메라나 mp3가 스마트폰에 밀려 알파세대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기술만을 고집한다고 변화를 늦출 수 없다는 점은 기억해야 합니다. 

챗gpt에서 최적의 답변을 얻으려면 프롬프트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값을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에 명확하고 간결하며 구체적인 내용으로 프롬프트값을 입력해야 합니다. 만약 애매모호하게 작성한다면 원하는 결과값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명확하고 간결하며 구체적인 내용으로 입력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정확하고 유용한 답변을 원한다면 질문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단어나 문장을 쓰지 않아야 합니다. 직설적이며 핵심적인 키워드로 질문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챗gpt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있다면 같은 주제라면 하나의 챗으로 진행하고 다른 주제라면 새로운 챗을 생성해야 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검색엔진 처럼 주제을 주면 관련 내용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문맥이나 내용을 기억하고 대답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일한 주제에 대해서는 깊게 질문할 수 록 좋은 결과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제에 맞게 질문하는 연습이 필요로 합니다. 

질문을 하면서 챗gpt가 원하는 답을 주지 못한다면 적절한 예를 들어가면서 요청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챗gpt는 질문에 대해 이해가 부족할 수 있거나 아니면 대화한 내용을 막연하게 생각한 것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시를 통해 요구하면 조금더 정확한 답변을 해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후속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주도하면서 원하는 결과값이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여기서 원하는 결과값이란 단순히 이용자가 주장하는 내용의 값이 아니라 풍부한 정보을 기반으로 한 통찰된 결과값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후속질문도 구체적이면서 원 질문과 연관된 질문이어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챗gpt와 바드을 중심으로 질문하고 원하는 답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질문하거나 폭넓게 질문하게 되면 원하는 결과값이 나오지 않거나 시시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의 질이 높고 인간의 사고을 투사한 질문을 하게 되면 좀 더 깊은 내용이 담긴 결과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초기 챗gpt의 경우 한글보다 영어로 질문해야 한다고 해서 파파고, 구글번역, 딥플등을 이용하여 영어로 번역한 후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직 이런 부분은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부분도 그 간격이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