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3. 10:39ㆍ인간이 묻고 인공지능이 답하다
인공지능 목회자를 비서나 부교역자로 둔다면 어떨까?
인공지능 서비스중에 성경구절을 추천해 주는 바이블gpt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상황이나 심경, 생각에서부터 고민까지 넣어주면 그에 맞는 성경구절을 알려준다. 바이블gpt는 신앙적인 문제 앞에 놓인 개인들이 존재하는 목사를 찾아가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 목사에게 찾아가 자신의 문제를 말한 후 말씀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고 이해하면 쉽을 것이다.
인간 목사님처럼 내담자인 신자의 마음이나 대화에 대해 공감할 수 없겠지만 개인의 상황에 필요한 조언이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간과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지금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비교하여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문제를 빠른 시간에 해결할 것이고 이를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간의 간격을 조금씩 줄어 갈 것임은 분명하다.
상단에 있는 바이블 챗을 누르거나 위에 보이는 질문 박스에 원하는 질문을 넣어본다.
물론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질문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글번역기나 파파고등을 이용하여 질문을 만드는 것이 좋다.
인공지능시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이나 인간이 하는 일을 대신해 주는 시대에 인간은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인간의 본질적인 공허함과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What can humans do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an age where artificial intelligence takes over the work done by humans, humans cannot help but feel emptiness and loneliness. What should humans do to solve this essential emptiness and loneliness?
위의 내용을 넣으면 원하는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지금 현재 포스트를 올리는 시점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포기하기란 너무나 아쉽지 않을까? 그래서 기존의 챗gpt를 이용하여 상담할 수 있도록 셋팅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챗gpt에게 역할을 제공해 준다. 너는 성경을 잘 아는 목회자이며 상담을 공부한 상담전문가이다. 그런 후 내가 상담하고자 하는 상대에 대해 알려준다. 예를들면 내담자는 성경에 대해 궁금해 하고 삶의 문제로 인해 고민하는 내담자야. 라는 식으로 상대에 대해 알려주고, 그런 후 상황에 대해 알려준다. 상황은 내담자가 처한 상황을 알려준다. 그런 후 어떤 형식으로 표현할지, 어떻게 답변할지에 대해 제시해 준다. 예를들면 내담자에 대한 공감과 성경구절, 실천방안등으로 제시해 달라고 이야기 한다. 만약 목회서신형태로 요구하거나 아니면 관련 내용을 조언형식으로 스피치형식으로 작성해 달라고 할 수 있다.
바이블gpt에게 요청한 내용에 위의 내용을 추가한 후 챗gpt에게 문의하도록 해보자
너는 성경을 잘 아는 목회자이며, 인공지능에 대해 전공한 사람이면서 상담전문가이다. 내담자는 지금 인공지능으로 인해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40대 직장인이다. 직장에서 인공지능이 도입되어 언제 일자리에서 밀려날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고 퇴사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내담자가 의뢰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인공지능시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이나 인간이 하는 일을 대신해 주는 시대에 인간은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인간의 본질적인 공허함과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현실적으로 직장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하게 되어 직장에서 퇴사해야 할 것 같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이런 일들이 생길것 같습니다.
내담자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성경구절과 실천방안에 대해 작성하되 목회서신 형식으로 보내면서 전화로 음성메세지를 보내고자 해 2가지 형식으로 작성해줘
목회서신 형식:
[당신의 이름] [교회 이름] [날짜]
친애하는 [고객 이름]님,
이 편지가 귀하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인공 지능이 귀하의 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귀하가 저와 공유한 우려와 두려움에 대해 깊은 이해를 표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급속한 기술 발전의 시대에, 경력의 잠재적인 변화를 생각할 때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은 여러분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불확실성과 취약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저는 여러분이 믿음과 회복력, 목적을 가지고 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독특한 기회도 있다고 봅니다.
성경은 불확실한 시대에 지침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잠언 3장 5-6절이 생각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에게 복종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이 구절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면 방향과 목적에 대한 감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인공 지능이 제기하는 과제를 탐색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실행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 평가: 시간을 내어 자신의 기술, 강점, 열정을 생각해 보세요. 인공 지능과 함께 일하기 위해 전문 지식을 조정하거나 관심 분야에 맞는 새로운 직업 길을 탐색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지속적인 학습: 평생 학습을 수용합니다.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고 AI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세요. 이는 귀하가 현재 또는 미래의 미래 직업에서 귀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커뮤니티 및 지원: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교회 공동체, 친구, 가족으로부터 조언과 지원을 구하십시오. 이 여행에서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자원봉사 및 봉사 활동: 귀하의 가치에 공감하는 대의명분과 조직에 기여하기 위해 귀하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자원봉사는 성취감을 제공하고 공허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영적 성장: 기도, 묵상, 교회 예배 참석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키워 나가십시오. 이러한 어려움에 직면할 때 신앙에서 인도와 힘을 구하십시오.
AI 도입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다는 전망이 두렵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변화로 인해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이 여정을 시작할 때 당신의 믿음은 힘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의 말씀을 명심하십시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장래와 희망을 주는 생각이니라”.
제가 영적으로나 AI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여러분을 지원하기 위해 여기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지도가 필요하거나 경청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저에게 연락하세요.
이 변화의 계절에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당신을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이름]
음성 메시지 형식:
[음성 메시지]
친애하는 [고객 이름]님,
인공지능이 귀하의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귀하가 공유한 우려 사항에 대해 후속 조치를 취하고 싶었습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여러분이 느끼고 있는 불확실성과 불안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런 때에는 인도와 힘을 얻기 위해 우리의 믿음을 의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지혜와 확신을 줍니다. 잠언 3장 5-6절은 우리에게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고 상기시켜 줍니다. 그리하면 그가 우리의 길을 지도하실 것입니다. 이는 불확실한 시기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방향과 목적을 제공하실 수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변화는 어려울 수 있지만 예레미야 29장 11절을 기억하십시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생각이니라.”
저는 영적으로나 AI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여러분을 지원하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안내가 필요하거나 경청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세요.
이 변화의 계절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시고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이름]
인공지능이 목회자가 고민하면서 어떻게 내담자인 신자를 도울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런데 인공지능 목사처럼 전문가도 아닌고 단지 성경적인 조언만으로 위로를 제공할 수 있지만 좀 더 전문가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런 점에서 인공지능 목회자의 도움을 구하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 생각된다. 다만 인공지능 목회자의 말의 진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점은 분명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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