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다(153)
-
사랑 때문에
사랑 때문에 이동현 당신을 보면 당신이 더 보고 싶어집니다. 당신을 만나면 당신을 더 만나고 싶어집니다. 당신을 사랑하면 당신을 더 사랑하고 싶어집니다. 당신을 보면 숨이 막혀옵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말보다 눈으로 이야기 합니다. 당신의 눈을 보면 행복이 느껴집니다. 당신의 눈을 보면 나의 가슴이 뛰기 시작 합니다. 당신이 나의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숨도 못 쉴 만큼 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당신의 사랑 때문입니다.
2019.08.08 -
나는 행복한 바보입니다
나는 행복한 바보입니다 이동현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바보도 사랑할 줄 압니다. 사랑하는 당신이 내 곁에 있어서 나는 행복한 바보입니다. 나의 행복을 당신에게 주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바보는 사랑할 줄 모르는 바보입니다. 그래서 난 바보가 아닙니다. 조금 부족하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행복한 바보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순간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바보입니다. 나 같은 바보도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당신도 나도 사랑 앞에서는 바보입니다. 우리는 공주바보, 왕자바보입니다.
2019.08.08 -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동현 새싹이 올라오는 계절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한 여름 별이 쏟아지던 날처럼 당신을 사랑합니다. 단풍이 떨어진 덕수궁 돌담길에서처럼 당신을 사랑합니다. 온 세상이 하얀 눈꽃으로 덮여져 있는 계절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20대에 당신을 사랑했던 것처럼 당신을 사랑합니다. 만났던 시간보다 더 많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그리움이 찾아와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바람이 불어오고 별이 쏟아져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살아 숨 쉬는 시간에서부터 숨을 멈추는 그날까지 당신만을 사랑 합니다.
2019.08.08 -
당신에게 고백하는 말
당신에게 고백하는 말 이동현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기 세상에서 가장 먼저 하는 말은 ‘응애 응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보신각에서 종소리를 들으면서 가장 먼저 하는 말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영시 영분 영초 가장 먼저 당신에게 고백하는 말은 “사랑해. 사랑해.”
20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