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전략 11] AI시대를 살아가려는 삶의 자세

2023. 9. 27. 15:55생각을 말하다

[생존 전략 11] AI시대를 살아가려는 삶의 자세  

오늘은 생존전략 마지막 시간이다.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인공지능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분들이나 아니면 거부감을 가진들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를 도저히 받아들이고 싶지 않거나 받아들이기 부담스럽다고 할지라도 이것은 현실이다. 이러한 변화앞에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개인으로서, 실존하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사색하면서 글을 적어보고자 한다. 물론 모든 사람이 나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필자의 글을 통해 작은 명상과 사색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으로도 만족한다. 이것이 나의 글을 적은 목적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변화를 받아 들어야 한다.

세상의 변화를 읽기 못하면 퇴화되거나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참으로 무서운 말이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앞에 놓인 현실이기도 하다. 필자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대형컴퓨터시대, 개인컴퓨터시대, 인터넷시대, 스마트폰시대, 이제는 인공지능 시대를 접하면서 살아왔다. 시대를 가만히 살펴보면 대형컴퓨터시대에는 IBM이 주도하였고, 개인컴퓨터시대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인터넷시대에는 구글이, 스마트폰시대에는 삼성과 애플이, 인공지능 시대에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툴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 물론 이러한 변화에서 밀려나가지 않으려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챗gpt와 함께 빙챗을 만들었고, 구글 역시 바드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삼성과 애플에서도 인공지능을 탑재한 폰을 출시하고 있다. 과거 IBM처럼 자신의 것만 추구했던 코닥과 같은 기업들은 과거의 그 큰 영향력은 사라지고 명맥만 겨우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대의 변화를 알고 그것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것은 포스트 휴먼시대를 도래하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제 인간과 인공지능은 공존해야 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향후 5년이후부터 인공지능 로봇이 대량생산되어 지면서 우리 일상에는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의 삶에 매우 큰 영향력을 미치는 세상에 살고 있게 될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자. 흰색과 검은색의 유선전화로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했던 시대에는 장소라는 공간을 벗어날 수 없었다. 전화를 걸려면 사람들이 반드시 전화가 설치된 곳으로 가야했다. 그런데 공중전화가 생기면서 장소의 제한이 조금 풀려났지만 여전히 특정 장소에 가야했다. 그래야 연락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차에 전화를 하고 길에서 전화를 하는 시대, 카폰과 피처폰 시대가 열리면서 사람들은 걸어다니면서 전화를 할 수 있었다. 획기적인 일이 생긴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어떠한가 유선전화도, 피처폰도, 카폰도 사라지고 사람들 손에는 스마트폰만 존재한다. 10년전의 폰보다 지금의 폰이 더 똑똑하다.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고, 은행업무도, 화상회의도 폰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길을 갈때도 몸이 아파서 쓰러졌을 때에도 스마트폰이 119에 알려주고 가족에게 연락하는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카페에서 주문하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못하는 일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스마트폰에 인공지능이 탑재되고 더 소형화되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사라지는 날도 얼마남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변화를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알아차리느냐에 따라 개인의 삶의 질이 달라지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인공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감성과 문화와 관련된 분야를 개발해야 하면서 인공지능이 잘하는 일들을 분석하고 파악한 후 어떻게 하면 인간을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단순히 기능적인 부분만을 이용하기만 한다면 인간은 인공지능에 명령을 받고 일하는 위치가 될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 시대가 다가 올수록 더욱 인간다워져야 하고 더 감성적이며, 영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문화를 조성해 나가야 인간이 인공지능을 지배하고 다스리게 될 수 있다.

 

2. 인공지능 로봇과 공생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다만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거나 그것이 인공지능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예를들어보자. 자가용을 타고 서울역으로 가야한다면 그곳의 위치를 모르고 초행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대부분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어떻게 서울역으로 가느냐에 대해 묻기보다 스마트폰을 열고 네비게이션앱을 열어서 서울역이라고 타이핑하면 바로 서울역을 가능 노선과 함께 목소리로 알려준다. 바로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이러한 인공지능이 집에도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에 특정한 명령을 하면 에이콘을 온오프하거나 인공지능 청소기에게 명령을 내려서 청소를 하게 한다. 만약 급한 일로 갑작스럽게 외출하게 되어서도 걱정할 수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을 통해 명령하면 보안 시스템이 작동되고 집에 있는 반려동물들도 돌볼수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이 집과 직장, 일상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이 인공지능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이후 사람들은 면대면 회의에서 비대면 회의를 하게 되었고. 이후 로봇 회의로 진화하고 있다.  로봇회의란 인간 대신에 회의 장소에 로봇을 파견하고 로봇을 원격 조정해 회의를 하는 것이다. 회상회의보다 발전시킨 개념으로 중요 회의에 사람 대신에 로봇을 참석시키겠다는 의미이다. 물론 반론도 여전히 많다. 

지금까지 생존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하면서 의사, 변화사, 예술가 등, 인간만이 할 수 있다는 직업들이 얼마나 쉽게 그리고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과거처럼 로스쿨이나 의과대학에 가면 미래가 탄탄할 것이라는 일도 이제는 예전일처럼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직업증발현상으로 인해 일평생 일하든 직장이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직업을 가지려고 한다고 가진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순히 자료를 수집하고, 나열하는 일은 인공지능에게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인공지능이 하기 힘든 일을 해야 한다. 인간이 힘들어하는 일은 인공지능이 쉽게 하고 인공지능이 어렵게 여기는 일은 인간이 잘 할 수 있는 영역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고객과의 상담이나  공감적 대화, 시장개척, 기획과 아이디어 생성과 방향성 제시는 인간이 더 잘 할 수 있는 일이다.  인공지능이 자동화하여 단순 반복할 수 있는 일을 잘 하기 때문에 이와 상반되는 일인 인간의 직관을 이용하여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직감은 수많은 경험과 체험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물론 타고난 직감도 있지만, 어찌되었던 인간이 가지는 직감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인공지능과의 차별점을 두는 훈련이다. 

 

3. 새로운 지식과 멘토를 만들어라.

필자가 간혹 지인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당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왜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알려주고 있는가. 그것은 바보나하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그럴때 마다 필자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지금은 새로운 지식처럼 보이고 당신에게는 놀라운 것처럼 보이지만 이 지식은 6개월만 지나면 누구나 아는 지식 일뿐이다고 말한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1년이 넘어도 새로운 지식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아는 많은 얼리어탭터들은 나의 생각에 동의할 것이다. 

지식의 변화속도는 과거에 비해 엄청 빨라졌고 도저히 따라가기 힘든 시점에 놓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만 쫒아가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고 달려가는 꼴이 된다. 그러면 소중한 것과 중요한 것을 놓치고 가치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가치없는 것에 의해 낭비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의 속도 만큼이나 방향을 정확히 잡을 수 있도록 나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바라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받아 들이는 자세와 함께 배움을 놓아서는 안된다. 인공지능 시대이기 이전부터 지식인들은 평생동안 책을 놓지 않고 있듯 이러한 시대일수록 평생교육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배움을 이어가야 한다. 

유명강사가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10년전 이력서, 5년전 이력서, 지금의 이력서에 변화가 없다면 당신은 멈춘 상태이고 정체된 상태이다. 그런 사람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죽음 사람과 같다고. 그렇다. 인간은 학력에는 변화가 없을 수 있다. 이력서에 뭔가를 더 넣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냥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는 달라야 한다. 자격증을 따거나 학점은행을 통해 학위를 따거나 하는 등 이력서에 뭔가의 변화를 줄려고 노력해야 한다. 비록 자격증이나 학위가 삶의 질을 변화시키지 못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에서 최소한 노력하는 인간, 생각하는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물론 책으로 인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을 수 있다. 책의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할 수 있다. 그렇다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멘토로 삼는 것은 어떨까. 필자가 사진을 배울 때도 심리학을 공부할 때도 이런 멘토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멘토가 있다는 것은 유비가 재갈공명을  만나 세상을 얻은 것과 같다. 사람을 얻는 것이 물질을 얻는  것 보다 어렵고 힘들다는 점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물론 당장 물질이 없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사람보다 물질이 먼저일 수 있겠지만 좀 더 멀리 바라본다면 사람을 얻는 것이 물질을 얻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