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8. 08:37ㆍ생각을 말하다
[생존전략 01]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인공지능 시대는 정말있는 것일까라는 질문하는 사람으로부터, 인공지능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는 사람, 인공지능 시대는 다가 오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 참으로 다양하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 이미 왔다고 하더라도 지금 나에게는 특별한 변화가 없다. 다가올 인공지능 지대에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점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미래의 직업이 불확실해 지고 있다. 다만 불확실한 시대이다 보니 안개가 낀 세상에서 세상을 보아야 하는 현실앞에서 답답할 뿐이다. 이러한 시대에 인간이 당장,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질문하는 일이다. 약 10년전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선지국에서 7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다. 그때 설마하든 일들이 우리 주변에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은행이 통폐합되거나 사라지는 현상을 보면서. 이제 시작되었구나 할 정도로 느껴진다.
스티브 호킹박사가 인간의 진화속도보다 인공지능의 진화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어느 순간 인간이 기계에게 추월 당하는 시대가 온다고 경고한 사실앞에 다시금 고민하게 된다. 2029년, 2035년, 2045년이라는 3개의 시간앞에 우리는 서있다. 기술의 변곡점이 되는 시대앞에서 우리는 지금 뭘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문제는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일자리가 한 순간에 증발해 버림으로써 개인이나 가정이 하루아침에 고통을 당하는 순간이 올 수 있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로 새로운 일자리가 나오고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현실앞에서, 자신의 일자리가 사라지면 새로운 일자리를 준비하면 되지 않느냐는 반문앞에, 우리 인간은 그렇게 빠르게 직업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는 점이다.
2015년 맥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시대가 되면 지금의 일자리중에서 45% 정도가 대체 가능해진다고 보았다. 그 절반의 일자리가 내가 일하고 있는 직업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심각한 위기감을 느낄 수 있다. 설마 설마했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 올 수 밖에 없다.
인공지능은 이미 50년에 시작되었고, 최근 챗gpt로 인해 사람들은 특정인만의 인공지능이 아닌 일반인의 인공지능이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우리가 해야 할일은 위기감을 느낀 순간인 바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기술이 개발되는 것과 사회가 받아들이는 것 사이에는 간격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자동차가 처음 만들어졌지만 대중화는 미국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종이의 개발은 중국에서 시작되었지만 인쇄기의 개발으로 인한 대중화는 구텐베르크에서 시작되었던 것처럼, 어디에서 개발되었던 대중화가 일어난 지역은 다르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부족한 경우라면 더더욱 인공지능을 통해 산업발전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지 않다. 어찌되었던 기술의 변곡점앞에서 지금 당장해야 할일을 찾아 고민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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