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4. 20:20ㆍ생각을 말하다
당신은 어떤 세대의 사람입니까?
베이비붐세대, x세대, 밀레니엄세대, z세대라는 말을 아시나요. 왜 이렇게 구분했을까요. 세대를 이해하면 그 세대가 무엇에 관심이 있으며,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떤 사고방식이 주류인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붐세대들은 1950년부터 1964년까지의 세대로 전쟁이후 정말 고달픈 삶을 살아왔든 세대들입니다. 살기위해 먹고, 죽기 살기로 일을 하면서 가정과 직장에서 헌신이 삶의 모토가 된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있었기에 전쟁이후 이렇게 빠른 복구와 엄청난 부흥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이나 이들은 전후세대로 이념적인 부분에 있어서 오늘날 z세대들이 가장 큰 간격을 둔 세대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아날로그 중심의 사고와 행동 패턴을 가진 세대들입니다. 필자를 기준으로 보면 형님벌 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세대는 x세대입니다. 1965년부터 1979년에 태어난 세대로 물질만능주의와 무한 경쟁사회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세대로 디지털 이주민이라고들 합니다. 아날로그가 익숙하지만 디지털을 사용하지 않으면 뒤쳐질 것 같은 세대가 바로 x세대입니다. 베이비붐세대가 조직에 매우 순응적이라면 x세대는 비교적 조직에 순응적이지만 개인주의 문화와 개성을 중시하는 세대이다보니 베이비붐 세대에서 보면 반항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x세대 다음은 바로 밀레미엄세대라고 합니다. 이들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태어나면서 부터 접한 세대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가르켜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불행한 것은 이들은 저성장시대를 살아오면서 취업난을 경험하였면서도 세계화라는 관문앞에서 죽기살기로 살아야만하는 세대들이 바로 x세대들입니다.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이 익숙한 분들도 있지만 디지털이주민 처럼 배워야 하는 분들도 있는 세대들입니다. 일면 낀 세대라고 해야 할까요.
다음은 1995년부터 z세대라고 합니다. 이 세대들은 디지털 원주민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컴퓨터 마우스을 가지고 놀았던 세대들이며, 이들은 빠르면 초등학교, 늦어도 중고등학교때부터 스마트폰을 가지고 살았던 세대들입니다. 유튜브세대들이고 하는 이들입니다. 이들은 검색엔진을 통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고 확인하는 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지식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sns을 사용하는 세대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알파세대가 있습니다. 이들은 2010년에 태어나서 오늘날까지의 세대들입니다. 이들은 최고의 기술의 진보를 경험한 세대들입니다. 이들은 컴퓨터나 노트북은 과거의 유물처럼 보거나 아니면 부모의 영향으로 사용하는 세대들이죠. 이들은 노트북보다 태블릿pc가 더 친근한 세대들입니다. 물론 노트북도 태블릿pc와 유사하거나 더 좋은 성능의 기기를 불편함 없이 사용하는 세대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앞서 x세대들이 검색엔진을 사용하여 정보을 찾거나 검색하였다면 이 세대들은 이제 챗gpt를 통해 정보을 찾고 공부를 하며 비즈니즈현장에서 활용하는 세대들입니다.
베이비붐세대들이나 x세대들에게 익숙한 타자기, 팩스, 유선전화, 전보와 같은 기기들은 이제 박물관이나 가야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겨우 반세기정도만에 세상은 변했습니다. 다시 되돌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기술의 변곡점이라고 하는 2045년까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까요. 아닌 2035년까지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 지 예측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어찌보면 우리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작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봅니다.
2035년까지는 이제 12년정도 남았습니다. 길다고 보면 긴 시간이지만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의 직업을 가지기 위해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도합 16년동안 준비해서 지금의 일자리를 쟁취하였고, 안정적 직장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직업증발현상으로 언제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생활했던 직업이 한 순간에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바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도 2029년이전까지 준비하지 않으며 미래가 암울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합니다.
2022년 12월 챗gpt가 세상에 나온 후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상을 보면서 이제 시작된 인공지능의 세상이 바로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직업이 사라지고 역사의 유물로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바로 지금 준비하는 것이 답이라는 사실만큼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어느 세대에 속한 사람입니까? 베이비붐 세대라도 대략 60세에서 70세라고 봅니다. 적어도 20년에서 30년을 더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식당이나 지하철, 공항등에 가면 대부분 키오스크을 통해 계산하고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지 않으면 불편하듯 향후 5년앞에 닥칠 미래가 인공지능 세대라는 점에서 미리 알지 않으면 더 불편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바랍니다. 베이비붐세대도 준비해야한다면 이후 세대들은 어떨까요. 당연히 준비해야 합니다.
검색세대가 지나가고 챗세대로 돌입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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