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원인, 해결책, 3의 프레임워크로 생각하기

2023. 4. 13. 11:25생각을 말하다

문제, 원인, 해결책, 3의 프레임워크로 생각하기

 

살아가면서 문제 없는 사람없고 문제없이 살수 없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직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일들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문제가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이해가가 필요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런 후 해결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원인 해결책제시라는 프레임워크가 보인다. 3의 원칙에 따라 문제가 무엇이지, 그 원인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를들면 직장에서 월급이 적어서 이직을 해야 하나 아니면 퇴근후 다른 직업을 하나 더 가지면서 부족한 월급을 채워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 직장인의 1차적인 원인은 월급이 적다는 것이다. 1차적인 원인만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얼마가지 않아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원인에 대해 why라는 질문을 3번 정도해 보자

 

1. 문제의 원인 파악하기



왜 월급문제가 생겼지?,
과연 월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퇴사하고 이직을 해야하는가?
이직한 후 그 회사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의 월급을 주는 대신 책임이나 자기 계발시간이 없다면 어떨까?

문제에 대한 질문을 3번 정도하다보면 최소한 월급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를 파악하게 된다. 만약 월급만의 문제라면 퇴사한 후 새로운 직장을 찾겠지만 다른 원인이 있다면 퇴사가 아닌 직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서 직장생활을 더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문제에 대해 3번 why, why, why라는 질문을 통해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위의 직장인처럼 월급이라는 정확한 문제의 정의가 있는 경우라면 위와 같이 3번의 질문으로 문제의 본질을 고민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퇴사하고 싶다거나 다니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가득차 있다면 다양한 원인이 직장인에게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런 경우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파악할 필요할 필요가 있다. 

 

2. 문제정의하기


문제의 원인보다 앞서는 것이 바로 문제정의이다. 문제 정의 없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본 포스트에서 문제의 원인을 먼저 설명한 것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문제의 정의보다는 원인에 더 크기 때문에 퇴사를 하거나 이직을 할려고 한다는 점에서다. 문제정의를 위해 직장인들은 자신이 말하는 수 많은 문제를 크게 3가지 정도로 분류하너가 정의할 필요가 있다. 막연한 것이 아닌 구체적이며 사실적이고, 직장인의 호소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어 보아야한다. 

구체적, 사실적, 현실적으로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직장인 교사의 예이다.
-일하는 시간이나 일의 강도가 월급에 비해 너무 적다.
-학부모 민원이 너무나 많아 스트레스가 쌓인다. 아이들이 잘못하는 것은 참을 수 있는데 부모들이 수시로 전화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
-같이 일하는 다른 교사들은 일을 미루거나 당연히 책임져야 할 일을 책임지지 않으려고 한다. 


3. 해결책 찾기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의해야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며, 빠른 해결책을 낼 수 있다. 위와 같이 문제가 정의되고 나면 문제가 왜 생겼는지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여기서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영역과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을 정할 필요가 있다. 그런후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짤게 쪼개어서 문제해결을 위한 할일 리스트를 만들어 해결해 나가야 하고,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의 경우라면 해결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담당자(학부모)에게 찾아가 자신의 입장이나 생각을 정리하여 알려야 한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자신의 감정이나 마음은 전달 할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순위 정하기 - 중요한 일과 급한일

문제가 생기면 어떤 것 부터 먼저 해결해야 할지 혼동되거나 우선순위가 잘못되어 문제해결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중요한 일인지,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지를 정하는 것이 먼저다. 기한이 정해진 일이나 날짜안에 해결해야 하는 일의 경우라면 우선순위가 높다. 그러나 중요한 일을 급한 일로 인해 미루다보면 결국에는 중요한 일을 해결하지 못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일의 경우라면 반드시 1순위로 놓고 처리하되 사고하지만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일이거나 중요하지 않는 일이라면 위임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 

선택과 위임, 집중과 미처리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이거나 아니면 일처리가 미숙한 사람일 수 록 일을 잘 처리하지 못한다. 이들은 일에 파뭍혀 살아가면서 왜 이렇게 나에게만 일이 많은가라고 질문하고 힘들어한다. 이들은 자신만이 이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다고 믿고 살아간다. 그렇다보니 누군가에게 자신의 일을 위임하지 못한다. 특히 이들은 무슨 일을 먼저해야 할지, 누구에게 위임해야 할지 모른다. 그렇다보니 급한일, 바쁜 일에만 집중하다보니 정작 중요한 일은 처리하지 못해 문제가 생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잘 이해하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록 듣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듣는다는 것은 경청한다는 것으로 일을 지시한 사람으로부터 일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과 위임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쓴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일을 지시하거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우리의 생각이 글로 쓰게 되면 구체화되고 가시화되어서 일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난 후 말하기 단계이다. 말하기는 누군가에게 일을 위임할 때 가장 필요하다. 무엇을 해야하고 언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3의 법칙에 따라 설명해 나가야 한다.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에 대해 위임해야 한다. 단순히 이것만 해 라고 한다면 작은 변수나 문제점이 생길때만다 일을 지시한 사람에게 일일히 묻게 되고 일의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일을 지시하거나 위임시에도 3의 법칙에 따라 말로 지시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진행과정을 점건하는 프레임워크가 있다. 그것이 바로 PDCA 프레임워크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PLAN 단계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는 단계인 DO를 거치면서 제대로 일을 처리하고 있는 점검하고 체크를 하는 CHECK 단계 정도가 오면 어느 정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게 된다. 이대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언제 처리해야 할지, 위임할지 등에 체크단계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점검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난 후 ACT 단계에서는 계획한 대로 제대로 된 경우와 되지 않는 경우로 분류한 후 계획한 대로 되었다면 DO 단계로, 계획한대로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다시 PLAN 단계로 가서 다시 계획을 세워서 진행한다. PDCA에 대한 단계는 추후에 다시 다루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