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이런 시련을 겪고 있지는 몰라 소리치고 싶을때(2)

2023. 2. 4. 11:28중독이 묻고 성경이 답하다

왜 나만 이런 시련을 겪고 있지는 몰라 소리치고 싶을때(2)

 

중독으로 인해 자녀와 가족들이 모두 고통중에 계시죠. 이런 고통이 언제까지 진행될지, 언제나 끝이 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지 않으시나요.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혼자 가슴앓이하는 것도 너무 힘들지 않나요. 

자녀가 중독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나 상담사를 통해 치료를 받고 있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파하는 독자여러분들을 보면서 저도 자녀를 둔 부모로서 가슴이 아파옵니다. 

소리를 치고 싶을 때 소리를 치세요. 다만 자녀나 가족이 아닌 하나님께 소리를 치세요. 하나님께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부모가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사자인 자녀들이나 중독자 가족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때가 바로 주님을 만나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도와 달라고 매달려야 합니다. 성경에 사도바울이 유라굴로 광풍을 만났을 때 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무사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이 불쌍해서 살려준게 아니라 로마에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었기 때문에 살려주셨다고 했습니다. 히스기야가 죽게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생명 연장을 연장해 주신 것은 그가 불쌍해서 살려준게 아니라 그가 나라를 잘 다스릴 사명이 있기 때문에 살려 주었습니다.  

독자여러분.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만나야 합니다. 빅터 프랭크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오늘날 우울증과 조울증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떤 이는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무기력증을 호소합니다.  

욥은 어떠했을까요? 욥은 인생의 목적과 의미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에게 인생의 목적은 바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욥기 1: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이 세상에 보내진 목적, 의미, 사명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소요리문법 1번에는 “사람의 주된 목적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은 사람의 주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것과 영원토록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정작 신앙고백으로 고백하고 믿기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독자여러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즐겁게 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삶의 목적과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때마다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원망과 불평을 하다보면 죄를 짖게 되고 회개할 기도제목만 늘어납니다. 

욥기 1:20을 보면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를 드렸습니다.  욥도 인간이기에 원망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바로 회개하고 주앞에 나와 엎드려 예배하는 믿음의 사람이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독자여러분. 우울증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까? 왜 살아야 하는지 몰라서 술을 마시고 약을 먹고 주무십니까? 고통과 아픔이 가득찬 바로  그곳에서 내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와 목적, 그리고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와 목적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를 통해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세미한 목소리를 듣기를 바랍니다.  

욥은 환난중에 사람들을 찾지 않았습니다. 욥은 고난중에  인간적인 방법을 찾지 않았습니다. 욥은 죽음의 순간에 하나님께 회개하고 주앞에 나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음시간에는 하나님께 소리를 치고 싶을 때 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