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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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 거야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 거야 이동현 우리 함께 지낸 아름다웠던 시절은 무릉도원처럼 빨리 지나갑니다. 1시간이 1분처럼 시간은 흘러가고 늘 우리에게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어떻게 하면 당신과의 친밀감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당신과 내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항상 통합니다. 어떡하면 이 관계를 지속할 수 있을까? 우리의 기억 속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에 깊이 새겨 두어야겠습니다. 나의 꿈속에 당신은 지금 나와 함께 걷고 있습니다. 희로애락을 함께 하면서 늘 동행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오면 당신은 어디에 있을까요? 난 항상 당신 옆에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그림자처럼 바람처럼 늘 옆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2019.08.13 -
사진은 한 편의 아름다운 시와 같다.
사진은 한 편의 아름다운 시와 같다. 이동현 시는 시인의 마음과 생각을 담아 글로 표현한 것이라면 사진은 포토그래퍼가 프레임 속에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담아서 표현한다. 시에는 반복되는 구절이 있듯 사진에도 색과 패턴을 통해 반복된 이미지를 통해 내담자의 마음이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한다. 같은 모양과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느낌을 표현하고 또 어떤 때에는 엇박자처럼 보이는 패턴이나 모양을 통해 반전의 묘미도 함께 제공하기도 한다. 시가 함축적인 내용으로 표현 하듯 사진 역시 프레임이라는 창에서 사람들이 그 속의 내용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 준다. 때로는 한 편의 시처럼 한 컷의 사진에서 인생을 노래하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것이 바로 사진이다. 시에 운율이 있듯 사진에도 구도와 구성이 있다. 프레..
20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