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5. 15:45ㆍ시는 영혼의 울림이다
시구의 길이는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길이로 한다.
시구의 길이는 시인의 감정이나 의식에 의해 결정된다.
행 나누기와 길이를 창조적으로 사용하면 시의 의미와 메세지가 잘 전달 할 수 있다.
시를 쓰거나 읽을 때의 운율은 시를 몰입하는 힘을 제공한다.
형식에 매인 시는 매우 명확하게 표현 할 수 있겠지만. 잘못하면 경직되고 답답해서 시를 감상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시인의 마음이나 감정을 이미지와 연결하여 표현하다보면 내면의 소리를 표현하게 되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마음의 움직임에 따라 표현하되, 자연스러운 말의 흐름을 따라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을 나눌 때에는 자신의 느낌과 이야기의 소재가 달라 나눈다.
행과 행을 넘어갈 때 자신의 감정과 느낌과 관련된 이미지를 찾고 그 이미지에서 단어를 찾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오직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이동현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 그리운 한 사람이 있습니다.
빗소리를 유난히도 좋아하는 그 사람
감성이 서로 많이도 닮은 그 사람
볼수록 그가 나이고 내가 그인 그 사람
사랑이라는 운명의 굴레에서
단단히 묶여 있는 우리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감성마저 닮은 유일한 두 사람
그대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내 사람입니다.
내 생이 다할 때까지 사랑합니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서도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겠습니다.
권력이 인간을 오만으로 이끌 때
시는 인간의 한계를 일깨워주고,
권력이 인간의 관심을 편협하게 할 때
시는 인간 실존의 풍성함과 다양성을 일깨워주며,
권력이 부패할 때 권력을 정화해 준다.
존 케네디 /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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