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심리학03] 사이버 세상. 인터넷과 게임이 뇌에 미치는 영향

2024. 5. 1. 10:45마음을 보다

[사이버심리학03] 사이버세상. 인터넷과 게임이 뇌에 미치는  영향

 

인터넷과 게임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이 이러한 디지털 미디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 그들의 뇌 발달과 사고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이 많은 시간을 인터넷이나 게임에 사용하면 뇌에서 새로운 신경망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매일 5시간 정도의 인터넷 사용하게 되면 컴퓨터에 문외한 뇌가 새로운 신경망이 생성되고 지속적으로 5일간 사용할 경우 컴퓨터를 능숙히 다루는 피실험자와 동일한 상태가 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디지털 문명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하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이에 할애하면 현실 세계에서의 사회적, 감정적인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자녀들의 감정표현과 사고능력이 떨어뜨립니다.

너무 많은 디지털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현실 세계에서의 소통과 경험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들이 너무 많은 시간을 인터넷이나 게임에 할애하게 되면 그들의 감정이나 사고능력이 오히려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경험하고 느끼는 것보다 컴퓨터 화면 상에서의 경험이 우선되면서 생기는 문제로, 현실 세계에서의 사회적, 감정적인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나이가 어릴 수록 인터넷과 게임등 사용에 주의가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터넷과 게임의 사용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합리적인 시간 내에서의 디지털 기기 사용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이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현실 세계에서의 중요한 경험들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은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적절히 관리하고, 현실 세계에서의 경험과 소통을 장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자녀들이 더욱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가 어린 나이부터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될수록 그들의 전두엽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자제력이 떨어지고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저하되며, 판단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멀티태스킹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전두엽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고, 추상적인 사고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자녀의 학업 성취와 심리적 안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동일하게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유튜브, 게임을 한다는 전제하여 청소년과 영유아, 그리고 성인과 노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성장하는 젊은 세대가 디지털 자극 영향에 더 많이 받고 더 빠르게 받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만약 어른 나이에 접하게 되면 청소년들은 이전에 비해 여가시간에 독서를 하거나 대화를 하지 않으며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됩니다. 그로 인해 책이 아닌 인터넷검색을 위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고 이로인해 전통적인 학습과 관련된 뇌 신경망이 퇴화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간 노출되면 뇌가 과부하상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자녀가 어린 나이인 영유아때부터  이러한 매체에 빠르게 노출될 경우, 전두엽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두엽에 문제가 생기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제할 능력이 떨어지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며, 판단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 가장 우려할만한 문제입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나 영유아들이 컴퓨터나 인터넷, 게임에 지나치게 노출될 경우 전두엽 기능이 마비되고 사회성과 논리성이 떨어지는 현상은 부작용을 넘어 사회생활에 엄청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4. 영유아나 청소년 시기 멀티태스킹이 좋지 않습니다.

청소년들이 공부를 하면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점 역시 전두엽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고 추상적인 사고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얼핏 보기에는 멀티태스팅을 하면 작용효율이 늘어날 것 같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도리어 작업 효율이 떨어지고 도리어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5. 사이버중독의 문제점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녀들이 사이버중독에 빠지게 될 경우 초기에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이 중독에 빠져서 최악의 경우 사이버자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소수라고 하지만 그 소수가 우리의 자녀가 되지 않는다고 확정시킬 수 없다면 주의가 필요로 합니다.

특히 자녀들중에 매일 8시간이상 이러한 미디어에 노출될 경우 과잉행동과 산만함, 우울증 증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필자가 상담한 자녀들중에는 학업에 대한 강한 스트레스와 함께 시작한 미디어 노출로 인해 매일 5시간정도를 한 학생도 산만함과 우울증 증상이 보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자녀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을 적절히 관리하고, 현실 세계에서의 경험과 소통을 장려해야 합니다. 합리적인 시간 내에서의 디지털 기기 사용과 오프라인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녀가 디지털 미디어에 지나치게 노출되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 적절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모범이 되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며, 함께 노력하여 자녀가 균형 잡힌 디지털 세상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