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기술적 변곡점앞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2023. 9. 5. 09:48생각을 말하다

다가오는  기술적 변곡점앞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챗gpt를 통해 논문을 작성하거나 코딩을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물론 아직도 챗gpt에 대해 생소하거나 무관심한 사람들도 여전히 있다. 그러나 챗gpt를 사용하는 사람들중에는 이제 인공지능의 힘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짐작하거나 그 힘에 놀라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검색하는 시대에서 사색하는 시대로

인터넷 검색서비스 빙은 프로메테우스란 이름의 인공지능을 도입했고 구글은 인공지능 람다를 활용해 챗봇 기반의 검색엔진을 도입했으며, 네이버 역시 하이퍼클로버x를 카카오는 코챗gpt를 출시했다. 기업간에도 인공지능의 전쟁이 일어났으며, 과거 검색엔진이 처음 나타났을 수많은 검색엔진이 사람들을 놀라게하였다. 네이트검색엔진, msn 검색엔진, 야후검색엔진, 구글검색엔진등 수많은 검색엔진들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오늘날 사람들에게 잊혀진 검색엔진이 더 많다. 지금 세상사람들에게 알려진 검색엔진중에도 5년이후에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질 인공지능도 역시있을 것이다. 

더욱이 챗gpt의 대중화로 인해 사람들은 질문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하는 문제에 대한 정의력,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력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에게 도움을 구하는 시대를 맞았다. 문제를 해결력하기 위해 이제 인간들은 인공지능에게 묻고 도움을 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공지능게 질문해서 원하는 대답을 얻어내는 것은 이제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에 해야 할 몫이 된 것이다. 인간은 질문하고 답을 듣으면서 그 답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면 다시 질문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 

과거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 가장 많이 듣었던 이야기가 정보의 바다라는 말이다. 정보의 바다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이라는 키워드가 많은 사람들의 이슈가 되었다. 그래서 구글검색이 사람들에게 큰 힘이되었다면 이제는 질문하는 힘, 생각하는 힘을 가진 사람많이 인공지능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생각하지 않고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익히기만 한다면 어찌될까, 어느 순간부터 인공지능의 노예가 되거나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받아 일하는 사회적 도구로서의 역할만 하는 인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현시점에서부타 질문을 시작해야 한다.

내가 왜 인간지능을 배워야 하는지, 왜 챗gpt를 사용해야 하는지? 단순하지만 질문을 통해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가 아니라 왜 사용해야 할지에서부터 질문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은 오늘도 발전하고 있다. 

4차산업에서 가장 크게 이슈가 된 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이 바둑 시합부터 인공지능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다. 물론 당시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지만 먹고 산다고 그것이 있었구나 정도만 알지 인공지능에 대한 깊은 이해가 거의 전무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보니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잊고 살았다. 그런데 어느날 챗gpt라는 녀석이 세상에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다못해 두려움까지 심어주게 되었다. 인간의 고유영역이라고 말했던 창의적인 분야에서 부터 전문가영역이기에 인공지능이 나와도 그 영역만큼은 안전하겠지 하든 분야가지 이제 인공지능이 그 영역을 탐하고 있다. 판사의 판결문, 대통령의 연설문, 대학의 논문, 목사의 설교원고, 미술가의 그림, 음악가의 음원과 악보, 영상분야의 비디오편집과 생성등 수많은 분야에게 인간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제는 인공지능의 목소리와 사람의 모습을 합성해 사이버 휴먼을 만들었다.  고인의 모습을 인공지능으로 되살리는 시대, 유명인이나 가족의 모습을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기술이 세상에 나오면서 다시금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국내 인공지능회사 딥브레인 리메모리라는 기수을 이용하여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가족을 다시 만나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이 등장하기 까지 했다.

https://rememory.deepbrain.io/?gclid=EAIaIQobChMI7qjsjJ2SgQMViRB7Bx3p7gY3EAAYASAAEgLv9PD_BwE 

 

리메모리 | 다시만나다

 

rememory.deepbrain.io

 

이처럼 인간의 고유영역에서부터 sf 영화에서만 보았던 일들이 이제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문제는 아직 인공지능이나 챗gtp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술의 변곡점이 되기도 전에 이 정도이니 기술의 변곡점이 될 때 세상은 어떻게 변하게 될 지 상상도 안간다.

지금 2023년, 2029까지는 이제 6년이 남았다. 남은 6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진다. 2035년부터 우리의 일자리와 삶의 자리가 달라지기 시작하고 2045년을 전후로 세상의 변화에는 최고의 정점이 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이제 2035년까지는 겨우 13년, 그리고 2045년까지는 23년이 남았다. 

지금 자신의 나이에서 6년과 13년, 23년을 더해 보라. 그러면 자신의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이 갈 것이다. 지금 당장할 수 있는 일은 생각하는 일이나 사색하는 일이다. 그것이 우리의 미래를 조금이나 밝게 만드는 기회을 얻는 길이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당신의 나아기 50이라면 6년 후는 56세이고, 13년후에는 63세, 23년후에는 73세이다. 73세을 맞이한 당신은 여전히 건강하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아가고 있을것이다. 물론 연금이나 수령하면서 그럭저럭 먹고 사느데에는 지장이 없을 수 있겠지만 여러분의 자녀는 이런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가야만한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