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
2023. 7. 10. 00:18ㆍ시인이 되다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히면
이동현
누군가에게는
두려움이
오래된
친구와 같다.
아무리
감추고
숨기려고 해도
늘 곁을 지킨다.
공포는
안개처럼
다가와
온몸을 감싼다.
눈이 있어도
보지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한다.
두려움과 공포
사로잡히면
누구나
어린 아이가 된다.
'시인이 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굶주린 영혼의 갈망 (0) | 2023.07.11 |
---|---|
우산 (0) | 2023.07.10 |
사랑의 비 (0) | 2023.07.05 |
미안하고 미안하다 (0) | 2023.02.19 |
나를 웃게 하는 순간이 좋다 (0) | 2023.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