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11]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기

2023. 1. 29. 00:27사진은 마음을 치료한다

성공적인 나, 긍정적인 나를 바라본다는 것은 행복하다. 그런데 부정적인 나를 발견하고 이를 바라본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자신의 못난 모습을 누군가 발견하고 대화의 주제가 된다면 정말 화가 나기도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현실적인 나의 모습과 완벽하고 싶은 나를 비교할 때 좌절감이 느껴진다. 앞장에서 다룬 것처럼 보고 싶은 면만 보지 말고 지금까지 외면하고 부정하거나 억눌러 왔던 나 자신을 직면하고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부정적인 자아가 생기날 때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아보면서 새 힘을 얻을 기회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부정적 자아가 생길 때, 다른 한편에서는 긍정적인 자아가 성장하려고 발버둥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부정적인 자아로 인해 좌절감이 생기거나 부정적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할 경우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럴 대 상담사는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과 긍정적인 감정이 무엇인지 직면하게 해야 한다. 그런 후 긍정적인 사고와 감정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1. 내담자의 긍정적인 나 표현하기

내담자의 멋진 모습이나 강점, 장점을 나타낼 수 있는 광고를 만든다. 나를 알리고 표현할 수 있는 광고 만들기를 통해 진행한다.  신문이나 잡지속에 보이는 카피라이터처럼 내담자의 긍정적이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광고문고를 만들어 표현해 본다.  자신 있는 포즈를 취하거나 신문잡지등에서 볼만한 카피를 이용하여 내담자의 긍정적인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 10년 후의 나의 모습을 생각한 후 그 때 내가 무엇을 이룩어 놓았는지에 대해 카피를 만들거나 하여 광고지를 만들수 도 있다. 

신문, 잡지, 광고전단지에 나온 것처럼 자신의 성공한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표현하거나 현재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표현하는 방법은 부정적이고 자존감이 떨어진 내담자에게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2. 부정적인 감정 설명서 만들기(나 취급 설명서)

나 취급 설명서라는 내담자 자신에 대한 취급설명서로 내담자 자신이 직접 만든다.  자신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이 무엇이며, 고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사진과 글을 함께 작성하여 가족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들면 충전방법은 학교공부와 숙제를 다 하고 나면 휴식을 위해 1시간 동안 미디어 시청이나 컴퓨터를 해야 한다. 고장이 나는 이유는 컴퓨터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할 때 강제로 뺏거나 못하게 할 경우 화가 날 수 있어요. 문제가 생기면 목소리가 크지거나 얼굴이 붉어질 수 있어요. 라고 표현 함으로써 이런 경우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내담자가  자신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에 대해 생각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이다.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가 조절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지나친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파괴적인 행동을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되어 남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지나치게 길어지게 될 때 내담자는 스스로 마음의 근력이 약해지거나 마음의 병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내담자들을 위해 자기 PR 광고을 활용하는 방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