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04]. 여섯 가지 질문만으로 충분한가?
[연재04]. 여섯 가지 질문만으로 충분한가? 5W3H — 문제를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법직장에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다 보면 처음에는 꽤 그럴듯했던 계획이 예산서를 작성하는 순간 달라 보일 때가 있다. 무엇을 할 것인지도 정했다. 누가 담당할 것인지도 정했고, 언제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도 대략 정해졌다. 사업이 왜 필요한지도 설명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계획은 거의 완성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예산을 작성하려고 하면 새로운 질문들이 쏟아진다. “그래서 얼마가 필요합니까?” “몇 명이 참여합니까?” “준비하는 데 얼마나 걸립니까?” “실제로 몇 회를 진행합니까?” “한 번 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까?” 이 질문에 막히는 순간이 있다. 계획은 세웠는데 정작 그 계획의 크기를..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