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06] 나무 사진을 통해 본 내담자의 삶
내담자의 발달과정을 은유적으로 발견할 때 사용하는 피사체는 나무이다. 나무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며, 크기와 열매가 존재한다. 이를 통해 내담자의 내적 외적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1주차때(연재01) 강의했던 내용에서 나무로 자기소개하기를 한 적이 있다. 자신을 나무로 투사하여 표현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나무를 그려보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통해 내담자의 이해하는데 목적을 둔다. 기본적으로 나무는 크게 3가지로 구조화되는데 뿌리는 영양분을가지고 자라나 기둥이 되고 하늘로 뻗어가는 가지가 된다. 그리고 나뭇잎과 열매를 맺는다. 이외에도 주변의 환경묘사와 동물등이 담아 표현한다. 내담자들이 촬영한 나무 사진에는 뿌리모양을 담거나, 곧게 뻗은 기둥, 수많은 가지와 잎이 무성하여 맺은..
20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