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35]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챗봇과 만나다

챗GPT' 기반의 'AINote 음성챗을 통해 신앙상담을 시작하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엘젠이 만든 AI노트(AINote)는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성챗봇이다. 기반은 챗gpt를 이용하여 사용하는데 기본의 봇과 달리 음성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타자가 느린 어르신이나 타이핑을 치기가 불편한 상황에서 말로 하면 대답을 해주는 음성챗이다. 

위의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대화가 진행된다

ainote는 기본적인 챗gpt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이점은 할일이나 일기, 메모에서부터 인공지능 통역사, 동행톡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할일이나 일기, 메모는 자기관리에 도움이 되고 통역서나 동행톡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필자가 관심이 있는 부분은 바로 서비스중에 챗봇 아이콘을 누르면 기본챗봇외에  기독교신자모드가 있다는 점이다.  이 모드를 이용하면 기본적인 신앙상담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크리스챤들이 가지는 평소의 궁금점을 챗봇에게 물으면 신앙인의 관점에서 말씀을 기반으로 대답해 준다는 점이다. 예를들면 기도는 하고 싶은데 기도가 되지 않아 어떻게 하면 되지라는 질문을 던지면 공감과 함께 신앙적인 접근과 성경말씀을 통해 대답을 해준다.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하면 지속적으로 대답을 이어준다. 내용의 일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구글이나 카카오 인공지능과 달리 대화의 연속성을 지니고 있다. 

새로 이사왔는데 어느 교회에 출석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했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

기도가 되지 않아 어떻게 하면 되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외에도 시인모드, 허풍쟁이모드, 여자친구모드, 남자친구모드가 있어서 심심할 때나 대화가 필요할 때, 자신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서 생각을 정리해야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명의 시인이 시와 해설을 이야기 해 줍니다. 어떤 모드로 설정하느냐에 따라 내용과 결과값이 달라집니다. 설치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ainote를 검색한 후 설정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치 권한 요청이 들어오면 수락을 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