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다.
2022. 1. 6. 02:45ㆍ순간을 담다
숙소앞에 보이는 말들을 보면서 정말 편안하다는 느낌이 든다. 여유있게 살아가는 말처럼 하루을 시작해 본다.
차량으로 이동하여 산으로 오른다. 산이라고 말하는 그렇지만 길을 따라 한 참 올라가다보니 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늦은 아침일까 아니면 간식일까. 식사하는 말을 지나 길을 걸는다. 그리고 산을 올라간다. 산꼭대기에는 등대가 나를 환영하고 있다. 누군가 먼저 산에 올라 손을 흔드는 모습이 보인다.
정상에 올라가는 동안 힘들지만 정상에 올라가 보니 왜 사람들이 그렇게 힘들어 하면서 산을 올라가는지 알듯하다. 멀리서 보듯 그곳을 다가가 보면 멀리서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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