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호수 공원을 다녀오다
고모 저수지 둘레길을 다 둘러보지 못하고 1시간 정도 도보로 걸어보았다. 햇살이 너무나 좋고 공기도 풍경도 너무 좋아서 감탄이 나왔다. 호수에는 오리배도 보였는데 사람들이 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사진을 찍어야해서 패스하고 그냥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고모리 호수 초입. 우측편에 차를 주차하고 이곳에 와서 일정을 시작했다. 하늘엔 뭉개뭉개 구름들이 나를 반긴다.둘레길을 전체를 걸어가 볼까 아니면 일부만 걸어볼까 생각하기 위해 입간판앞에 서서 고민중이다. 잉이 입을 통과하여 걷기를 시작했다. 잉어속에서 하늘을 바라본 모습이다.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지만 천천히 하늘을 바라본다. 일상에서는 그냥 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이곳에서는 모두가 낮설다. 푸른 하늘을 향해 뻗은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손을 올..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