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자주 품는 생각에 물든다
지인들과 함께 고깃집에 갔다가 나오면서 내 몸 가득 냄새로 물들었다는 사실을 깨닫았다.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냄새가 가시지 않아 근처 슈퍼에 가서 방향제를 구입하여 냄새를 제거한 후 사람들을 만나려 간적이 있다. 우리가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내 삶이 결정되기도하고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그런점에서 내가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사랑하는 사람은 닮는다는 말이 있다. 부부가 닮고 자녀들이 부모님을 닮는다. 좋은 점만 닮는 것이 아니라 좋지 못한 점도 그대로 닮는다. 자기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닮아져 있는 서로의 모습을 보게 된다.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만나면 늘 게임에 대한 이야기와 아이템과 경기방..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