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이동현 사랑하는 주인이 같이 있을 때에는 몰랐지만 떨어져 있을 때에는 외로움이 다가 옵니다. 그 외로움을 잊기 위해 주인을 생각하면서 주인이 머문 자리에 서 봅니다. 언제 돌아 올 줄 모르지만 괴롭거나 외롭지 않습니다. 주인이 오기 전에 주인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지금 이 시간을 즐기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촬영 : 이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