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2019. 8. 7. 10:20ㆍ순간을 담다
기다림
이동현
사랑하는 주인이 같이 있을 때에는 몰랐지만
떨어져 있을 때에는 외로움이 다가 옵니다.
그 외로움을 잊기 위해 주인을 생각하면서
주인이 머문 자리에 서 봅니다.
언제 돌아 올 줄 모르지만
괴롭거나 외롭지 않습니다.
주인이 오기 전에 주인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지금 이 시간을 즐기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촬영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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