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언어다.
사진은 하나의 언어다. 사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사람들의 감정이나 생각, 시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을 통해 작가가 살아가는 시대와 문화, 그리고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동일한 피사체를 바라보더라도 그 피사체를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다른 느낌의 사진이 촬영되거나 다른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물론 전문가가 찍은 사진과 초보자가 찍은 사진에는 구도나 앵글, 스토리에 대한 표현이 다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사진에는삶의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그 속에는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된 이미지 언어가 있다. 초보 작가가 자신의 생각대로 글의 내용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수 있고, 초보 화가가 그림을 제대로 그리지 못할 수 도 있다. 물론 아마추어 사진작가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표..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