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두려워하여 도망간 엘리야
죽음을 두려워하여 도망간 엘리야“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들을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네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내 생명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이 되리라,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기를 원하노라 한지라.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곳에 머물게 하고,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루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