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치료는 내담자의 마음을 투사한다
사진치료는 내담자가 경험하는 내용을 기록한 것을 전달하는 사실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하지만 사진속에 숨겨진 기억과 감정을 통해 치료의 과정을 이루어지는 과정이 사진치료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한 장의 사진이 마음을 치료하고 영혼까지 치료할 수 있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사진을 종류와 내용도 다양하지만 자신을 상징하는 사진은 내담자의 마음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뭔지 모르겠지만 끌리는 사진이 있다. 꼭 사진이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손짓을 하는 느낌의 사진이 있다. 수 십장의 사진중에 단 한 장만 골라라고 포토테라피스트가 요청하면 내담자는 고심중에 단 한 장을 선택하게 된다. 포토테라피스트는 왜 그 사진을 선택했는지 물어보거나 그 사진에서 무엇이 빠졌는지, 무엇을 빼고자 하는지 등을 질..
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