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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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마음은
요즘 내 마음은 이동현 맑고 탁트인 하늘이 좋다 구름 한점 없고 망망대해처럼 펼쳐진 푸른 하늘이 좋다 옹기종기 모여든 구름들이 어느 듯 하늘을 가득 채우고 먹구름들이 함께 모여 검은 하늘이 되었다. 바람이 불면 사라질까 엉엉 울면 눈물이 되어 없을질까
2023.02.01 -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이동현 내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내 맘에 그리움이라는 비가 내립니다. 어떤 때는 아픔이 되고 추억이 됩니다. 내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 내리는 비는 사랑할 때와 아플 때마다 달라집니다. 내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하늘에서 먹구름과 천둥이 치면 칠수록 내 마음은 더욱 아파갑니다.
2019.10.10